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2026년 10월 31일 발표한 논평에서 한병도 운영위원장이 이틀 동안 위원장 권한을 남용해 야당 의원의 발언을 차단하고 조롱했으며, 국회를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29일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신상발언을 중간에 끊고 정회를 선포했으며, 30일 국회사무처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와 무관한 자신의 의원 자격을 문제 삼아 “종일 소리 안 지르니까 근질거려서 소리 지르러 왔는가”라는 비아냥을 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은 제척·회피 사유가 없는 의원의 감사 참여를 막지 않으며, 한 위원장이 의원 자격을 따지는 권한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이춘석, 김병기, 장경태, 김승원 의원들의 사례를 들어 법적 근거가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국감이 파행한 책임을 자신에게 떠넘긴 민주당 최고위원회와, 청와대 국감이 두 차례 중단되는 사이에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증인석에 서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한 위원장의 행위가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자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운영위원장 자격부터 돌아보고, 야당 의원을 조롱하고 발언을 막은 사실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한 뒤 운영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으며, 자신은 운영위원직을 유지하며 청와대를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6875?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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