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생산 3.0% 급증, 15년 6개월 만에 최대…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 입력 2026.10.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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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0% 증가해 2011년 3월 이후 1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광공업생산은 9.0% 뛰며 2009년 2월 이후 17년 7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보였고, 서비스업생산도 0.5% 증가하며 반등을 뒷받침했다.

9월 주요 지표 동향

지출 측면에서도 소매판매가 3.6%, 설비투자가 5.3% 각각 증가로 전환하면서 생산·소비·투자 세 부문이 동시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 흐름이 나타났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설비·건설 투자 확대가 주요 지표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전체 흐름

3분기 전체로는 광공업생산이 전기 대비 3.9%, 서비스업생산이 0.3% 증가하며 전산업생산 증가폭이 1.9%로 확대됐다. 설비투자 6.3%, 건설기성 6.1%로 투자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소매판매는 1.0% 감소했다. 2분기에 이어 강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전망과 정부 대응

10월은 지표별 등락이 있겠으나 양호한 소비와 기업심리, 수출, 기계·건설수주 등 속보지표를 감안하면 추세적 성장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고유가 장기화,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민생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7대 SEED,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서비스산업 육성 등으로 성장 저변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에 역량을 집중하며 국민 체감형 양극화 대응 과제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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