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구리·남양주서 교육현안 청취

  • 입력 2026.10.20 10:30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교육청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월 19일 구리와 남양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학부모와 학교장, 지방자치단체·의회 관계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오전 구리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특수교육 지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과 교육격차 해소, 학부모 소통 문제가 다뤄졌다. 오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된 남양주 행사에서는 체험학습과 녹색어머니회 활동, 급식, 학생 통학 안전, 수능 이후 고3 프로그램, 고등학교 신설과 도서관 사업 등이 논의됐다. 경기교육청은 두 행사에 각각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 교육감이 20일 양평·여주·이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장소참석자
구리구리시청200여 명
남양주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200여 명

구리서 특수교육 지원과 학부모 소통 논의

구리 타운홀미팅에는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신동화 구리시장,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 장승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수교육 지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및 교육격차 해소, 학부모와의 소통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장애학생과 느린학습자, ADHD 학생 등 특별한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지원과 구리 지역 특수학교 건립 문제가 제기됐다.

안 교육감은 구리 내 특수학교 건립을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의원들이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관련 학부모들과는 11월 중 별도의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학부모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학부모는 민원인이 아닌 경기교육의 교육 동반자임”이라고 강조하고, “학부모 활동에 대한 지원은 늘리되 간섭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구리 행사에서는 특수교육 지원에 관한 질문과 함께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과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교육지원청 분리 후보지와 갈매 과밀학급 대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와 관련해 신 시장은 구리소방서 이전 부지와 토평지구, 재개발 사업부지, 도림초 이전 부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과 함께 토지와 건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교육지원 예산은 내년에 2배로 확충하겠다고 했으며,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체육·문화시설을 서로 개방하는 ‘벽깨기 협약’을 지속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갈매 지역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이지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갈매역세권 개발 사업에 따라 2029년 3월 중학교가 신설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 소재 고등학교의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으며, 2027학년도부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고도 했다. 구리 행사에서 제기된 과밀학급 문제와 교육지원청 분리 논의에 대해 시장과 교육지원청은 각각 부지 검토, 학교 신설 및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남양주, 체험학습부터 통학 안전까지 의견 교환

오후 남양주 타운홀미팅에는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김창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유병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체험학습과 녹색어머니회 활동, 학교 급식, 학생 통학 안전, 고3 사회진출역량 예산 지원, 고등학교 신설, 도서관 사업 확충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신설 병원으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안 교육감은 체험학습과 관련해 교사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묻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언급하면서도 내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과 학교 급식의 질 향상, 신설 병원으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남양주 자율형공립고 3개교와 연동한 거점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초·중·고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도 고교 신설·도서관 개선 계획도 제시

남양주 화도지역의 고등학교 신설은 공동주택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교육장은 도서관 새로고침 사업과 남양주시와의 도서관 개선 협력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신설과 도서관 사업은 이날 남양주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교육 현안으로, 교육지원청은 공동주택 건설 계획 확정 여부와 남양주시와의 협력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구리와 남양주 두 지역 행사에서는 특수교육과 학교 신설, 교육지원청 분리, 학교시설·도서관 개선, 학생 안전 등 지역별 현안이 각각 논의됐다. 경기교육청은 안 교육감이 열다섯 번째 방문지인 구리와 열여섯 번째 방문지인 남양주에 이어 10월 20일 양평·여주·이천을 찾아 학부모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기교육청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급 설치교 교(원)장 150명 연수…포용교육 지원

▶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워크숍, 남부·북부 10월 17·24일 운영

▶ 신안 족도등대 10월 19일 운영…여객선 안전 강화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드노블 — 글을 읽고, 고르고, 이야기 속을 걷는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