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과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르완다군 출신 유튜버 로버트 카베라가 우간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간다 경찰에 따르면 카베라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수도 캄팔라 외곽의 수풀에서 머리가 없는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하루 전인 지난 16일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시간짜리 영상을 올렸다. 르완다 정부는 그의 사망과 관련해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AP·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카베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캄팔라 외곽 수풀에서 발견된 시신
우간다 경찰이 밝힌 발견 장소는 수도 캄팔라 외곽 지역의 수풀이다. 경찰에 따르면 카베라는 지난 17일 이곳에서 머리가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원문 자료에는 시신이 발견된 구체적인 지점이나 발견 당시 주변 상황, 사망 원인에 관한 경찰 설명은 담기지 않았다. 카베라가 어디에서 언제 마지막으로 목격됐는지,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어떤 경위가 있었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사망과 관련해 용의자가 확인됐는지 여부 역시 전해지지 않았다.
그는 르완다군에서 원사급 부사관으로 복무한 뒤 우간다로 건너가 활동했다. 르완다 정부는 카베라 사망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즉각 내놓지 않았다. 자료에는 우간다 경찰의 발표와 통신 보도를 통해 확인된 사망 사실이 담겼으며, 르완다 정부가 사건에 관여했다거나 특정 세력이 살해했다는 결론은 제시되지 않았다. 르완다 정부는 반정부 인사를 겨냥해 공격한다는 의혹을 부인해 왔다고 AP는 전했다.
카베라는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채널에는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6일에도 영상이 올라왔다. 우간다 경찰의 시신 발견 발표와 채널의 마지막 영상 게시 시점은 하루 차이다. 다만 자료는 그 영상이 카베라가 직접 촬영한 것인지, 사망 직전의 상황이나 장소가 영상에 담겼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영상은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1시간 분량으로 전해졌다.
우간다로 건너가 이어온 유튜브 활동
카베라는 2020년 이웃 나라 우간다로 건너갔다.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카가메 대통령과 르완다 정부를 비판했다. 그의 채널 이름은 ‘메이저 로버트 TV’다. 8년 넘게 운영한 채널에는 영상 800개 이상이 쌓였고, 구독자는 14만명에 이른다.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6일에도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1시간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채널의 운영 기간과 영상·구독자 수는 그의 유튜브 활동 규모를 보여주는 자료로 보도됐다.
| 항목 | 내용 |
|---|---|
| 채널 운영 기간 | 8년 이상 |
| 게시 영상 | 800개 이상 |
| 구독자 | 14만명 |
| 사망 하루 전 게시 영상 | 1시간 |
카베라는 과거 우간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해를 피해 르완다를 떠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그는 우간다로 탈출한 이유를 박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카베라가 인터뷰에서 밝힌 주장으로, 보도 자료에는 그 주장을 확인한 별도의 조사 결과가 실리지 않았다. 르완다군은 카베라가 가족 구성원과 불법적인 성적 접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카베라의 박해 주장과 르완다군의 조사 설명은 각각 당사자와 군의 입장으로 전해졌다.
카베라가 우간다로 이동한 시점은 2020년으로 보도됐다. 이후 그는 유튜브와 다른 활동을 통해 르완다 정부를 비판해왔고, 사망 전날까지 채널에 영상을 게시했다. 원문과 참고 자료는 그가 우간다에서 어떤 거주지를 이용했는지, 영상 제작을 누구와 함께했는지, 르완다를 떠난 뒤 어떤 절차로 체류했는지는 다루지 않았다. 공개된 내용은 우간다에서 활동한 기간과 채널 운영 규모, 인터뷰에서 밝힌 탈출 이유, 르완다군이 제기한 조사 내용이다.
장기 집권 중인 카가메와 비판 인사들
카베라가 비판해온 카가메 대통령은 26년 넘게 르완다를 집권해온 인물이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카가메는 2000년 4월 당시 대통령의 사임으로 권력을 승계한 뒤 네 차례 대선에서 승리했다. 2015년에는 대통령 임기 제한을 변경해 추가 집권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헌이 이뤄졌다. 장기 집권과 해외 반정부 인사에 대한 암살·탄압 의혹은 카가메 정부를 향한 비판 내용으로 소개됐다. 르완다 정부는 반정부 인사를 공격한다는 의혹을 부인해왔다.
르완다의 현대사에는 30년 전 인종대학살로 100만명이 숨진 비극이 있다. 참고 자료는 카가메가 내전을 종식시키고 갈등을 수습한 국가 영웅으로 통한다고 전했다. 또 카가메는 202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히고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보도됐다. 기반시설 확충과 연 8%의 경제성장도 같은 자료에 언급됐다. 이런 내용은 카가메 정부의 통치와 관련해 보도된 배경으로, 카베라의 사망 원인이나 사건의 책임 소재를 설명하는 내용은 아니다.
르완다 반정부 인사가 해외에서 숨진 사례는 카베라 이전에도 있었다. 2021년에는 르완다군 중위 출신으로 반정부 세력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던 르보칸트 카레망잉고가 모잠비크에서 피격 사망했다. 같은 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르완다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세이프 밤포리키가 총에 맞아 숨졌다. 두 사건에 대한 자료는 각각 피격과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하지만, 카베라 사건과 직접 연관됐다는 내용은 제시하지 않았다. 르완다 정부는 반정부 인사를 겨냥한 공격 의혹을 부인해왔다.
사망 하루 전까지 이어진 채널 게시
카베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6일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1시간 분량이었다. 다음 날인 지난 17일 그는 캄팔라 외곽 수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두 날짜의 순서는 경찰이 밝힌 발견 시점과 채널 영상 게시 시점을 기준으로 확인된다. 다만 자료에는 영상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방송이 이뤄진 시간, 게시 작업을 누가 했는지에 관한 설명이 없다. 사망 전 영상에 사건을 예고하거나 언급하는 내용이 있었다는 정보도 보도에 포함되지 않았다.
AP·AF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카베라의 사망을 보도했다. 우간다 경찰은 발견 장소와 시신 상태를 설명했고, 르완다 정부는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원문 자료에는 우간다 당국이 부검이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는 내용, 시신 발견에 이르게 된 신고 경위, 르완다와 우간다 당국의 공동 조사 여부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확인된 사건 경과는 16일 채널 영상 게시, 17일 시신 발견, 19일 보도까지다.
카베라는 르완다군에서 원사급 부사관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고, 2020년 우간다로 건너가 르완다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려왔다. 8년 넘게 운영한 채널은 800개 이상의 영상과 1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사망 하루 전에도 영상이 게시됐다는 점까지 확인됐지만, 사망 원인과 책임 주체에 관한 공식 발표는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르완다 정부의 별도 입장이나 우간다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도 전해지지 않았다.
카베라의 사망과 관련해 현재 공개된 내용은 우간다 경찰이 밝힌 시신 발견 사실과 그가 생전에 해온 유튜브 활동, 양국에서 전해진 입장이다. 르완다 정부는 즉각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자료에는 사건 수사의 향후 일정이나 후속 발표 계획도 제시되지 않았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