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와 몐양시가 문화와 관광 분야 교류를 한층 넓히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제40회 다산 정약용문화제 공식 초청으로 방문한 중국 쓰촨성 몐양시 대표단과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시장 차담회와 문화관광 홍보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정약용·이백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교류입니다. 몐양시는 당나라 시인 이백의 고향이며, 양 도시는 2021년 우호협력의향서(LOI)를 맺은 뒤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표단은 천원쥐안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자수·서예 분야 무형문화 예술인 등 총 9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15일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이날 정약용 선생의 일화를 담은 ‘정약용의 차’를 기념품으로 전달했고, 몐양시 대표단은 이백의 시를 담은 자수 작품으로 답례했습니다. 16일에는 정약용도서관과 관내 전통공예 공방인 소목장 권우범 장인의 ‘대권공예’, 이병연 장인의 ‘영보공예’를 찾아 전통공예 교류도 이어갔습니다.
같은 날 오후 리멤버1910에서는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 주최로 ‘몐양시·남양주시 문화관광 홍보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문명우 시 문화교육국장과 천원쥐안 부국장, 관계 공무원, 문화재단·문화원 관계자, 관내 공예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몐양시는 베이촨 창족자치현과 장유시의 문화관광 자원, 현지 관광상품을 소개했고, 남양주시는 조선왕릉과 광릉숲, 북한강, 궁집 등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알렸습니다. 문명우 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문화교류를 넘어 관광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17일 제40회 다산 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몐양시 예술인들은 17일부터 18일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중국 창족의 자수공예와 서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몐양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출처 : 남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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