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구메기습지를 중심으로 영양군 전역을 신청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에서 영양군이 제4차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군은 202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장구메기습지와 지역 자원 연계
영양군은 국가습지 보호지역인 장구메기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토대로 서석지와 삼지 등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생태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주민이 생태교육과 관련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자연환경을 알리고 습지 보전 활동에 참여해 온 점도 후보지 평가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
전문기관·지역사회 협력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과 행정, 지역사회, 학계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 생태 지식과 주민 참여를 연결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과 람사르습지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인증을 받으면 유효기간 동안 관련 기준에 따라 람사르 관련 상표와 로고를 활용해 생태관광 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다. 습지 보전, 생태관광 기반시설 조성, 환경교육 관련 사업과의 연계도 모색할 수 있다.
영양군은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장구메기습지의 보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및 시장경쟁력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 선정은 영양군이 보유한 자연 환경의 우수한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영양군 전역의 습지생태축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의 생태보전 활동과 민․관․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202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인증 받을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영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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