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이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에 선정됐습니다. 11월 20일까지 람사르협약에 따른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8년 공식 인증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합니다.
국내 후보지 3곳
고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제4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신청 후보지 평가에서 국내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월 14일 밝혔습니다.
후보지에는 경남 고성군 외에 경북 영양군과 경기 고양시가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모두 3곳입니다.
마동호습지 등록과 인증 기준
마동호습지는 8월 10일 대한민국 27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습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습지 보전과 지역주민 참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전 세계에서는 27개국 74개 도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등록돼 있습니다. 고성군은 202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국제 인증 절차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주민 참여와 지역 발전 구상
고성군은 주민이 습지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전통 농업유산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습지 보전이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군은 ‘습지를 지켜, 도시를 살리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선정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습지 보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고성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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