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화 ‘상실의 장면’ 측은 15일 전채은과 최예은, 이태은의 출연을 알렸다. 촬영은 지난 1일 제주도에서 시작됐다. 전채은은 작품의 주인공인 고등학생 성경을 연기한다.
영화는 동생 채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들은 은채가 사라진 팔찌를 찾으러 고향의 철거촌으로 돌아오며 시작된다. 은채는 동생이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낸 성경과 마주하고, 두 사람은 각자의 죄책감과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 성경은 동생과의 마지막 약속을 간직한 채 방황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최예은은 동생을 잃은 뒤 멈춘 일상에서 유류품을 찾는 언니 은채 역을 맡았다. 이태은은 동생 채은으로 출연한다. 작품 측은 최예은이 절제된 감정으로 슬픔을 표현하고, 이태은은 신비로운 인상과 깊이 있는 감정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채은이 연기할 성경은 친구의 부재로 혼란과 상실감을 겪는 인물이다.
캐스팅과 촬영 시작 소식에 맞춰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어스름한 실내 소파에 누워 눈을 감은 인물과 빛 속에 흐릿하게 드러난 또 다른 실루엣이 담겼다. 포스터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과 부드러운 빛, 서늘한 그림자를 함께 배치했다. 짙푸른 색감과 캘리그래피 타이틀도 더해졌다.
전채은은 2020년 영화 ‘돌멩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그림자 아이’와 드라마 ‘악마판사’, ‘작은 아씨들’, ‘삼식이 삼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에 출연했다. 주연작 ‘이상가족’은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상실의 장면’은 2027년 개봉 예정이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