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 이주노동자 지원에 800만원 후원

  • 입력 2026.10.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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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울산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에 쓰인다. 산업재해로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이주노동자의 치료비와 재활비 등 의료비 지원에도 활용된다. 공단은 후원금 지원에 앞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상과 대지급금 신청 방법을 교육하고, 안전모에 모국어와 한글로 이름을 새겨 나눠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적응 프로그램과 산재 의료비에 후원금 사용

근로복지공단은 14일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후원금은 울산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뿐 아니라 가족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후원금은 이주노동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에도 쓰인다. 공단은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돕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재해를 당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이주노동자에게는 치료비와 재활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후원금을 활용한다. 지역사회 적응 관련 프로그램과 산재로 필요한 의료비 지원이 이번 후원금의 사용처다.

공단이 지원 대상으로 밝힌 이주노동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다. 지원 내용은 지역사회 적응, 심리·정서적 안정, 산재로 인한 치료와 재활 등으로 나뉜다. 공단은 후원금을 센터에 전달해 해당 프로그램과 의료비 지원에 활용하도록 했다. 후원금 규모는 800만원이며, 공단은 이 지원을 이주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설명했다.

산재보상·대지급금 신청 방법 교육

공단은 후원금 전달에 앞서 지난 11일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상과 대지급금 신청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은 산업재해나 임금체불을 겪었을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주노동자들이 산재보상과 대지급금 제도를 이용할 때 필요한 절차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산재보상은 산업재해를 겪은 노동자가 관련 지원을 신청하는 제도이고, 대지급금은 임금체불 상황에서 신청할 수 있는 지원 제도다. 공단은 이주노동자들이 두 제도를 신청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산업재해나 임금체불을 겪었을 때 필요한 지원과 절차를 안내했다. 교육 장소는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였으며, 대상은 이주노동자였다.

이번 교육은 후원금 지원과 별도로 센터에서 진행한 활동이다. 공단은 이주노동자가 산업재해나 임금체불을 겪은 경우 관련 제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산재보상과 대지급금의 신청 절차를 다뤘다. 공단은 올해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생활 지원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모국어·한글 새긴 안전모 나눠줘

공단은 교육과 함께 이주노동자에게 모국어와 한글로 이름을 새긴 안전모를 나눠줬다. 안전모에는 노동자의 이름을 두 가지 언어로 표기했다. 공단은 안전모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업현장에서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운동도 펼쳤다. 작업 중 상대를 “야”, “너”라고 부르는 대신 이름을 부르자는 내용이다.

이름 부르기 운동은 작업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서로를 부르는 방식을 바꾸자는 취지로 공단이 진행했다. 공단은 이주노동자에게 모국어와 한글로 이름을 새긴 안전모를 배부하면서, 현장에서 “야”, “너” 대신 서로의 이름을 부르자고 안내했다.

공단은 이주노동자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생활 지원을 진행했다.

공단 “실질적인 지원 이어가겠다”

박승흡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주노동자와 가족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주노동자와 가족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에 전달한 800만원은 지역사회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산재로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이주노동자의 치료비와 재활비 등 의료비에 활용된다. 공단은 이주노동자 대상 산재보상 및 대지급금 신청 교육과 이름이 새겨진 안전모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공단은 이주노동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주노동자뿐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안심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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