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민은 10월 15일부터 중형 승용차와 1톤 이하 화물 차량을 2,000원에 공영화물선으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신안군은 228톤급 화물선을 투입해 흑산도 주변 작은 섬 7곳의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섬별 운항 횟수와 차량 운임
화물선은 예리항에 정박하며, 대둔도와 다물도에는 주 3회 운항합니다. 홍도·영산도·장도·하·상태도는 주 1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운항 시작 | 10월 15일 |
| 운항 지역 | 흑산도 주변 작은 섬 7곳 |
| 대둔도·다물도 | 주 3회 |
| 홍도·영산도·장도·하·상태도 | 주 1회 |
| 신안군민 차량 운임 | 중형 승용차·1톤 이하 화물 차량 2,000원 |
정기 운항으로 달라지는 생활물류
그동안 흑산도 주변 섬은 육지와 멀고 운송 물량이 적어 민간 화물선이 비정기적으로 운항했습니다. 수송 물량이 없는 경우 배가 2~3개월 동안 들어오지 않기도 해 생필품과 LPG 가스, 건축자재를 구하는 데 불편이 있었습니다.
수산물 택배가 제때 운송되지 않는 일도 있었고, 홍도 등 주요 관광 섬에서는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반출이 늦어지기도 했습니다. 신안군은 공영화물선 운항으로 이러한 생활물류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안군민 차량 운임은 민간 선사를 이용할 때 부담하던 수십만 원 상당의 운임보다 낮은 2,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주민들은 "화물선이 흑산도에 정박해 작은 섬들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것은 주민 삶에 있어 정말 획기적인 변화이다"라며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흑산면 주민들은 대한민국 최서남단 국토 외곽의 섬을 지켜주고 계신 위대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먼 섬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복지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민간 선사의 경영 악화로 쾌속선 감척 운항 문제 등도 항구적으로 해결하고,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신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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