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학교 연계 임대주택 등 33세대 입주 준비

  • 입력 2026.10.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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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학교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모두 33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전입을 유도하는 주택과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주택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이다. 단양군은 공공임대주택 관리·운영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으며, 관련 절차를 마친 뒤 11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와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7년 2월을 목표로 한다. 군은 모집 전 학교 방문과 농식품 산업 박람회 홍보 등을 추진하고, 조례안 의견도 10월 28일까지 받는다.

학교 연계형 23세대와 귀농·귀촌형 10세대

단양군이 공급을 준비하는 공공임대주택은 학교연계형 23세대와 귀농·귀촌형 10세대다. 학교연계형은 매포읍 ‘학교로 온 1호’ 18세대와 어상천면 ‘학교로 온 2호’ 5세대다. 각각 가평초등학교와 어상천초등학교에 연계된다. 귀농·귀촌형은 적성면 ‘단양이음터’ 4세대, 영춘면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6세대다. 네 사업을 합친 공급 규모는 33세대다.

구분사업명·위치공급 규모
학교연계형학교로 온 1호·매포읍18세대
학교연계형학교로 온 2호·어상천면5세대
귀농·귀촌형단양이음터·적성면4세대
귀농·귀촌형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영춘면6세대
합계33세대
학교 연계형 23세대와 귀농·귀촌형 10세대 (자료: 단양군 보도자료)
학교 연계형 23세대와 귀농·귀촌형 10세대 (자료: 단양군 보도자료)

군은 주거 지원과 교육을 연결해 학령기 자녀가 있는 가구의 전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 가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이 입법예고한 조례안에는 다른 지역에서 단양으로 전입하는 가구 가운데 자녀가 가평초나 어상천초에 입학하거나 전학하는 경우 우선 입주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학교 연계형 주택은 두 학교로 전입하는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전입 가구 우선 자격과 조례안 의견 접수

조례안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단양으로 주소를 옮기면서 자녀를 가평초 또는 어상천초에 입학시키거나 전학시키는 가구에 학교연계형 주택의 우선 입주 자격을 준다. 단양군은 이 기준을 통해 학교와 연결된 주거 공급이 전입 가구의 주거 기반이 되도록 추진한다.

의견은 단양군청 재무과 정주지원TF팀에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입법예고를 포함한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은 공공임대주택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입법예고됐다.

학교연계형 임대주택은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군은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전입을 유도해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례안에 우선 입주 자격을 규정한 것도 해당 학교로 자녀를 보내는 가구를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를 지키고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정주정책”이라며 “입주자 모집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전입 가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교 방문과 박람회에서 입주 홍보

단양군은 입주자 모집 공고에 앞서 전입 희망자와 귀농·귀촌 준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알린다. 먼저 가평초와 어상천초를 방문해 학교장과 면담하고, 학교연계형 임대주택 입주 홍보와 학교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학교는 각각 매포읍 ‘학교로 온 1호’, 어상천면 ‘학교로 온 2호’와 연결돼 있다.

10월 16일에는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농식품 산업 박람회에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대상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예비 전입 가구다. 군은 이와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 현장을 방문해 제도를 안내하고, SNS 채널과 출향군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학교와 박람회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과 출향군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안내 대상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이전 절차와 관련해 지난 10월 보도된 내용에는 단양군이 매포읍과 어상천면에서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열고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입주 준비는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의 입법예고, 모집 공고와 접수, 입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입주자 모집 전에 학교 관계자 면담과 박람회 홍보 등을 병행해 신청 대상에게 사업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네 곳 주택 공급으로 정주 기반 마련

이번 공급은 학교연계형과 귀농·귀촌형으로 나뉘어 지역별로 추진된다. 매포읍과 어상천면의 학교연계형 주택은 가평초와 어상천초 입학·전학 가구에 우선 입주 자격을 주는 방식이다. 적성면 단양이음터와 영춘면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는 귀농·귀촌형 주택으로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 단양군은 네 곳의 주택을 합해 총 3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목적을 주거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학령기 자녀가 있는 가구의 전입,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과 연결했다. 학교연계형 주택은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고 작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며, 귀농·귀촌형 주택은 새로 이주하는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둔다. 조례안에는 학교연계형의 우선 입주 기준이 제시됐고, 모집 공고와 신청 접수는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친 뒤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와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2027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준비한다. 입주 전에는 학교 방문, 10월 16일 청주 오스코 박람회, 회의·행사 현장 안내와 SNS·출향군민 네트워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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