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7년 국비 추가 반영 요청…국회 심의 앞두고 현안사업 건의

  • 입력 2026.10.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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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남원시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양충모 남원시장이 10월 13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뒤 본격적인 예산 심의를 앞둔 시점이다.

교통망·산림복지 사업 건의

양 시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실 주요 간부들을 만나 국립 지리산 치유원 조성, 남원 인월~산내 국지도 건설, 남원 이백~운봉 국도 건설에 필요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산림복지 기반 확충과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다.

의료·재해·지역 현안 지원 요청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남원시가 설립 지역으로 최종 확정된 만큼, 사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점도 제시했다.

입암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소개됐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 귀석·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도 국가유산 보존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타당성 재조사와 국회 대응

양 시장은 강미자 타당성심사과장과 면담하고 남원 주천~고기 국지도 건설사업의 타당성재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원안 반영을 요청했다.

양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라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와 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국회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상주반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심의동향을 살피고,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부처와 공조해 2027년도 국가예산 추가 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

출처 : 남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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