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복합건물 흉기 난동…8명 부상, 1명 심정지

  • 입력 2026.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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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차량이 출동한 대형마트 인근을 담은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1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상업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신고는 오후 1시 49분께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A씨를 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초기에는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홈플러스는 사건 지점이 입점 건물 2층 식당가라고 정정하고 자사 매장은 건물 지하에 있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상태와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오후 1시49분 신고…8명 부상, 1명 심정지

인천 남동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남동구 구월동의 상업시설에서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건 초기에는 신고 장소가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흉기를 휘두르던 남성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으로 이용객 등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7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초기 보도에는 부상자가 6∼8명으로 추정된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의 후속 집계에서는 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의 구체적인 상태는 현장 수습과 확인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보도됐다.

구분인원
부상자8명
심정지 상태로 이송1명
그 외 부상자7명
오후 1시49분 신고…8명 부상, 1명 심정지 (자료: 원문·관련 보도 종합)
오후 1시49분 신고…8명 부상, 1명 심정지 (자료: 원문·관련 보도 종합)

사건 지점은 복합건물 2층 식당가

홈플러스는 이날 긴급 입장문을 내고 사건 장소에 관한 보도를 정정했다. 회사는 “금일 보도한 당사 인천 구월점 사고 기사 제목이 잘못되어 정확한 내용을 전달 드린다”며 “정확한 사건 발생 지점은 C&C 복합건물 2층 식당가로, 당사 인천 구월점은 해당 건물 지하에 입점해 있어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구월점은 해당 복합몰 지하부에 임대 매장으로 입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에는 지하에 홈플러스 매장이 있고, 지상에는 다른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초기 보도는 홈플러스 구월점 또는 홈플러스가 입점한 상업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고 전했지만, 회사는 구체적인 발생 지점을 2층 식당가로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장소와 홈플러스 매장 자체를 구분해 보도할 필요가 생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신고 접수 및 출동 관련 설명은 남동구 구월동 소재 복합건물에서 벌어진 사건을 가리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

사건 당시 A씨는 홈플러스 매장이 있는 지하 2층에서 다른 점포들이 자리한 지상 2층까지 이동하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됐다. 이동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홈플러스가 밝힌 정확한 사건 발생 지점은 지상 2층 식당가다. 건물 내에서 A씨가 이동한 경로와 각 지점에서의 상황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내용으로 보도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묶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양손에 칼을 묶은 피의자가 2층 식당가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들을 찔렀다”며 “경찰에 잡혔을 때 가방에서는 칼이 10종류 이상 나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비명소리가 나 가보니 (피의자가) 무조건 휘두르고 서 있는 사람들을 다 찔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흉기의 종류와 가방에서 발견된 물건 등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이다.

시민들이 제압한 뒤 경찰이 체포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됐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한 A씨를 상대로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이용객들의 진술과 건물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조사 대상이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건물 1층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부상자 8명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나머지 7명도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부상자 상태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사고 지점이 자사 매장이 아닌 복합건물 2층 식당가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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