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축제 5일간 54만명 방문…지난해 52만명 넘어

  • 입력 2026.10.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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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공

2026 나주영산강축제가 5일간 방문객 54만 명을 기록하고 일정을 마쳤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52만 명을 웃도는 규모다.

공연과 역사 콘텐츠

‘Hello 나주 Festival, 다시 뜨겁게’를 내건 축제에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7일에는 평일에도 9만 명이 찾았다.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작뮤지컬 ‘왕후, 장화’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천연염색 패션쇼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발단이 된 사건을 재현한 무용극 ‘댕기머리’도 인기를 끌었다.

꽃정원과 가족 체험

축제장에는 약 12만 평 규모로 확장된 가을꽃 정원과 저녁 공연이 운영됐다. 어린이를 위한 ‘키자니아’ 프로그램에서는 소방관과 경찰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역 소비와 친환경 운영

‘꽝 없는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는 방문객 참여를 이끌며 행사 전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축제 기간에는 다회용기 사용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며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다”며 “영산강정원을 사계절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나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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