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남저수지 겨울철새의 휴식·잠자리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갈대섬 연 제거 활동이 10월 8일 진행됐다. 창원시는 철새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연군락을 제거하고 개방수면을 확보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작업
(사)창원주남생태관광협회와 주남환경학교,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원시 주남저수지과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남저수지 탐조대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갈대섬으로 이동해 과밀하게 자란 연군락을 제거하고 육상부로 옮겼다.
가뭄으로 낮아진 저수지 수위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주남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 연 제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갈대섬에 퍼진 연군락이 겨울철새의 휴식 및 잠자리 공간을 잠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새가 자주 이용하는 구역을 작업 대상으로 삼았다.
서식환경 관리 활동 지속
주남저수지에는 매년 겨울 재두루미와 큰고니, 기러기류 등 다양한 철새가 찾아온다. 창원시는 수면과 수변지역의 식생을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생태 관련 단체 및 시민이 참여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민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는 수많은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소중한 생태자산인 만큼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서식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생태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주남저수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창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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