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생·주민 110명 저자 양성

  • 입력 2026.10.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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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학생과 지역 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삶을 기록하는 저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2026년 10월 7일 배포한 자료에서 사업이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율목도서관·수봉도서관·영종문화원·제물포문화원·미추홀학산문화원 등 지역 5개 기관과 함께 운영된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참여자의 연령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 활동에 그치지 않고 글쓰기와 기록, 편집을 거쳐 출판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책을 만들고 저자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중심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11월 중순 열리는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독서부터 출판까지 이어지는 지역 협력 사업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은 ‘2026 도서관·문화원과 함께하는 저자 양성 프로젝트’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책을 통해 소통하고 삶을 기록하는 저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모두 110명이며,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사업에는 도서관과 문화원 등 지역 기관 5곳이 참여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전체에게 같은 활동을 제공하는 대신 연령과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관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업이 독서 프로그램 운영부터 출판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읽걷쓰AI’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책을 읽는 활동뿐 아니라 글을 쓰고, 주변과 일상을 기록하고, 출판을 위한 편집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마다 창작의 방식과 소재는 다르지만, 결과물을 책으로 엮는 과정은 사업의 공통된 축이다. 율목도서관은 지역의 골목과 서점을 탐방하는 활동을 글쓰기와 창작에 연결하고, 수봉도서관은 고전을 웹툰 형식으로 다시 구성한다. 영종문화원은 사진 기법을 활용하며,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감을 이용한 에세이 활동을 준비했다. 제물포문화원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마을과 학교를 소재로 창작동화집을 만든다.

골목 탐방·동시·웹툰으로 넓힌 창작 활동

율목도서관은 지역 골목과 서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펜드로잉 에세이와 동시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을 걷고 관찰하는 활동이 글과 그림을 담은 기록물 제작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자의 연령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관별 맞춤 프로그램의 하나로 소개했다. 자료에는 참여자 개인별 인원이나 세부 운영 횟수, 작품 수는 따로 제시되지 않았다.

수봉도서관은 고전을 현대적인 웹툰으로 재해석하는 ‘리북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고전을 읽는 데서 끝내지 않고 웹툰 형식으로 바꾸는 창작 활동을 포함한다. 율목도서관 프로그램이 골목과 서점 탐방을 바탕으로 펜드로잉 에세이와 동시를 만드는 방식이라면, 수봉도서관은 기존 문학 작품을 새로운 시각 형식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두 도서관은 각각 지역 탐방 기록과 고전 재해석을 프로그램의 소재로 삼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이 밝힌 사업의 공통 과정은 독서에서 글쓰기와 기록, 편집, 출판으로 이어진다. 다만 각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어떤 작품을 선택하는지, 완성작이 몇 편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에세이와 일상 기록, 학교·마을 창작동화

영종문화원은 시아노타입 사진 기법을 활용한 감성 포토에세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기법을 활용해 이미지와 글을 결합한 에세이를 만드는 활동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감을 활용해 일상의 회복을 돕는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문화원의 프로그램은 각각 사진을 활용한 포토에세이와 오감에 기반한 일상 에세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기관별로 대상자의 연령과 지역 특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개별 프로그램의 참가자 연령대나 참여 인원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제물포문화원은 창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마을과 학교를 주제로 창작동화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을 소재로 한 창작물을 만들며, 결과물은 동화집 형태로 묶인다. 사업에 참여하는 다른 기관들이 펜드로잉 에세이와 동시, 웹툰, 포토에세이, 일상 에세이를 다루는 것과 달리, 제물포문화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창작동화집 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이 공개한 자료에는 동화집의 제목이나 수록 작품 수, 출판 부수는 담기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 역시 전체 사업의 독서·기록·편집·출판 과정에 포함된다.

11월 중순 출판 전시회서 결과물 공개

남부교육지원청은 프로젝트가 독서 활동을 넘어 글쓰기와 기록, 편집 과정을 거쳐 참여자가 저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각 기관의 프로그램은 창작 방식과 소재가 다르지만, 참여자가 책을 만들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연결된다. 율목도서관의 펜드로잉 에세이와 동시, 수봉도서관의 웹툰, 영종문화원의 포토에세이, 미추홀학산문화원의 에세이, 제물포문화원의 창작동화집이 사업에서 다루는 결과물이다. 자료에는 기관별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이나 작품별 제작 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사업 결과물은 11월 중순 열리는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세상과 나누는 저자 경험이 학생과 시민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읽걷쓰AI’ 네트워크를 강화해 소통과 공감의 시민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전시회에서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출처 : 인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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