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아이치·나고야 대회 참가자에 감염병 예방 당부

  • 입력 2026.10.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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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행객에게 입국 전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발열·발진·기침·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로 검역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날 때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의료기관을 찾아 최근 일본 방문 사실을 알린 뒤 진료받아야 한다. 감염병 상담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카카오톡 온라인 상담도 운영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대에서는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이 열린다. 질병관리청은 경기장·선수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2026년 38주(9월 14~20일) 의료기관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8.48명, 환자 수는 31,428명으로 전주 5.54명보다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 0.80명과 비교하면 10.6배다.

현지에서는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권고됐다. 실내 체육시설이나 식당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을 지키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안전한 물이나 끓인 물을 마셔야 한다. 야외 활동 때는 진드기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도록 당부했다. 출국 전 예방접종과 질병관리청 누리집, 여행건강알림e를 통한 현지 감염병 정보 확인도 안내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제 스포츠대회 기간의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귀국 후 건강관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일본 보건당국과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의 감염병 감시정보를 살피고,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해 현지 동향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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