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AI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진출 10개 팀 확정

  • 입력 2026.10.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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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을 통해 11월 왕중왕전에 진출할 10개 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선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 4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가 팀은 7,440개로 지난해 제13회 대회의 3,856개보다 약 93% 늘었다. 최종 선발 규모를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744대 1이다.

기관별 예선에서 추천된 111개 팀은 아이디어 기획 63개 팀, 제품·서비스 개발 4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일간 오프라인 발표와 제품·서비스 시연을 진행했으며, 공공데이터 활용도와 AI 기술 및 서비스,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AI 기술과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벳 AI와 세온 AI는 ‘AI-퓨처리더상’을 받았다.

이번 본선에서는 위성영상과 도면 같은 시각 자료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멀티모달 활용 사례가 늘었다. 광학문자인식(OCR)과 객체 인식으로 이미지와 문자를 함께 분석하거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과 행정 문서 요약·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왕중왕전은 11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진출팀에 사업계획서 구체화, 투자 유치, AI 활용 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팀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2점과 국무총리상 2점을 포함해 상장 10점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린 이 대회에는 2013~2025년 총 22,364개 팀이 참가했다. 역대 수상작 147개 팀 가운데 82개 팀(55.8%)이 창업했고, 34개 팀은 총 1천4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한 팀은 48개로, 관련 특허는 총 34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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