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천서 24일 도시재생 거리축제…공연·체험 마련

  • 입력 2026.10.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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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제공

용인특례시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흥구 신갈천 일대에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연다. 기흥구가 6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축제는 신갈천 기흥교에서 갈천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도시재생 홍보·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과 가수 알리·신용재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흥교에서 갈천교까지 이어지는 축제장

축제 공간은 신갈천 기흥교부터 갈천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은 이 구간에서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도시재생 관련 홍보·체험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피크닉존도 조성된다.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공연·체험을 통해 신갈오거리와 신갈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상인과 예술인, 청소년·청년, 대학생, 생활문화 동호회와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육성된 지역 공동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축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참여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창작 아트월’과 ‘자이언트 퍼펫 백두’, ‘어린이 플리마켓’이 준비됐다. 창작 아트월에서는 어린이들이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다. 자이언트 퍼펫 백두는 대형 인형이 행사장을 다니며 관람객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플리마켓에는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한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체험은 신갈천의 자연환경과 도시재생을 소재로 구성했다. 전구볼, 말랑이, 풍경, 가을 액자 만들기 등 네 종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공동체 ‘신갈임당’은 커피박을 활용한 쫀득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갈내마을 도슨트’는 갈내마을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체험을 운영한다. ‘국악인사이드’는 사자탈 종이인형 만들기를 마련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이 단체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전통 풍물 길놀이도 펼친다.

거리공연에는 청소년·대학생·지역 단체 참여

용인문화재단 거리공연 지원사업 ‘아임버스커’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은 신갈천 곳곳에서 기악과 전통연희, 마술,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유스버스커’에 참여하는 청소년·청년 예술가도 공연에 나선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단국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 역시 무대에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예술인뿐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 대학생, 생활문화 동호회 등 여러 지역 주체가 함께한다. 공연은 신갈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기악과 전통연희부터 마술과 퍼포먼스, 난타,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가 편성됐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발굴·육성된 공동체도 체험과 길놀이를 맡는다.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전시와 시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현장에서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오후 5시 기념식 뒤 알리·신용재 공연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알리와 신용재가 무대에 올라 축제 마지막 순서의 공연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경과와 관련해 한 보도는 사업이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된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사업비를 553억원으로 소개하고, 뮤지엄아트거리와 어린이 안심골목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공유플랫폼 건립 등을 주요 사업으로 들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과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과를 전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가 주민과 상인, 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어울리며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신갈천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은 유료다.

출처 : 기흥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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