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이 제21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0월 6일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관계기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경상남도와 함양군,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와 분야별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무대·조명·임시구조물의 설치와 고정 상태, 전기 배선과 누전차단기, 소화시설과 비상 차량 진입로, 관람객 이동 경로와 대피로가 점검 대상이었다. 군은 개막식·폐막식과 주요 공연 시간대의 인파 분산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야간 행사 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통로와 조명도 살폈다고 밝혔다.
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점검에서 확인한 미비 사항을 개막 전까지 보완하고 축제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무대·전기·임시시설 설치 상태 점검
이번 점검은 축제장 시설과 안전대책을 여러 분야로 나눠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해 경찰·소방 관계자,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군은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뿐 아니라 분야별 안전대책이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도 살폈다. 개막에 앞서 현장 시설과 운영 준비를 함께 확인한 것으로, 점검 항목에는 무대와 조명, 임시구조물의 설치 상태 및 고정 상태가 포함됐다.
무대와 조명, 임시구조물은 축제장에 설치되는 시설물로 점검 대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군은 각 시설이 설치된 상태와 고정 상태를 확인했고,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는지와 전기 배선이 관리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시설 안전과 전기 안전을 따로 확인하는 한편,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구체적인 미비 항목이나 시설별 조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화시설과 비상 차량 진입로 확인
화재 예방과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항목도 점검에 포함됐다. 소화기 등 소화 시설을 확보했는지, 비상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는지를 확인했다. 소화시설과 진입로 점검은 축제장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는 항목으로 함께 제시됐다. 군은 이와 함께 관람객이 축제장 안에서 이동할 경로와 대피로가 마련돼 있는지도 확인했다.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화재 예방, 관람객 이동, 대피 관련 준비까지 살펴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는 설명이다.
점검에는 소방과 전기·가스 안전 분야 기관, 경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군은 참여 기관과 전문가들이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와 분야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가 밝힌 점검 항목은 시설 설치·고정, 전기 배선과 누전차단기, 소화 시설, 비상 차량 진입로, 이동 경로와 대피로다.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은 개막 전까지 보완할 방침이다. 군은 보완이 필요한 세부 항목과 조치 기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공연 시간대 인파 분산·야간 이동 점검
군은 개막식과 폐막식, 주요 공연이 열리는 시간대에 관람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인파 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이동 경로를 어떻게 분산할지 살폈으며, 현장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계획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축제장 이동 경로와 대피로를 확인한 데 이어, 관람객이 집중되는 행사 시간대의 이동 경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을 별도로 들여다봤다고 군은 설명했다.
야간 행사 종료 뒤 관람객이 이동하는 과정의 안전도 확인했다. 개막식·폐막식과 주요 공연 시간대의 인파 분산 대책부터 야간 행사 후 주차장 이동까지, 관람객의 이동과 관련한 안전관리 계획을 살핀 것이다. 군은 축제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 안전관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간 체험·공연 진행…개막 전 보완 방침
제21회 함양산삼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삼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계획을 전한 지난 1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산양삼 판매와 웰니스 체험을 중심으로 공연·먹거리·어린이 콘텐츠를 마련했다. 산양삼을 구매하고 캐거나 맛보는 체험을 비롯해 함양 농산물과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산양삼 판매 매장에서는 실속형 산양삼을 의무 판매하고, 판매 제품에는 품질 검증을 거친 인증 태그를 붙일 계획이다. 구매 금액에 따른 지역상품권 페이백 혜택과 농산물 홍보·판매 공간 운영도 예정됐다. 개막일인 7일에는 주제공연과 ‘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식’, 축하공연, 400대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과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폐막 축하공연, 불꽃쇼가 계획됐다.
함양군은 안전점검에서 확인된 미비한 점을 축제 개막 전까지 보완하고, 행사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진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사전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개막 전까지 보완하고 축제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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