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역, 11.2㎞ 광역철도 연장 거점으로 다시 본다

  • 입력 2026.10.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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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100년 넘게 지역 이동을 맡아온 증평역을 광역교통망의 연결점으로 다시 키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증평역은 1923년 청주~증평 구간 충북선 개통과 함께 청안역으로 출발했고, 1940년 현재 이름으로 바뀐 뒤에도 지역의 사람과 물자를 잇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이후 역사는 현재 자리로 옮겨졌고 도로교통이 늘면서 철도의 비중은 줄었지만, 최근에는 출퇴근과 통학, 산업·상업·의료·교육 분야 이동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 국가철도공단 유휴부지를 활용해 증평역 인근에 5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역 주변 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연장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건의하고 있습니다. CTX의 증평역 연장안은 기존 충북선 선로를 활용해 11.2㎞를 잇는 구상으로, 사업비는 401억원 규모이며 경제성 분석에서 B/C 1.078을 확보했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 노선으로, 서해와 동해를 잇는 동서축 철도망 보완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역은 지난 100년 동안 사람과 물자를 연결하며 지역의 성장과 함께해 온 교통 기반”이라며 “기존 철도망을 활용해 청주공항과 충북 중부권, 나아가 충청과 경북을 잇는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증평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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