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는 건설·토목 현장직 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며 20~30대 젊은 층이 연봉 1000만엔(약 86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현장직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설·토목 분야 평균 월급은 최근 6년 사이 1.5배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여성들이 배관공이나 정비사 등 기술직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의 숙련된 배관공은 연간 14만 9000달러(약 2억 2000만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기술직이 중산층 진입의 주요 경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 업무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도면 관리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안전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블루칼라 직종이 사람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영역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기술직 진입을 위해서는 전문 자격증 취득 등 초기 교육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진입 장벽이 낮고 임금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성급하게 육체노동 직종에 뛰어드는 것은 경계해야 하며, 꾸준한 숙련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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