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먼슬리 클래식)」이 2026년 10월 10일 나왔다. 지은이는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이다. 펴낸 곳은 문학동네이다.
분야는 소설/시/희곡, 정가는 14,000원, ISBN은 9788954610971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2026년 매달 한 권씩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세계문학의 정전은 독자의 세월과 시대의 눈과 더불어 성장하는 나무다. 시간의 나이테마다, 시절의 고비마다 쌓여온 고전 서가에서 독자가 거듭 호명한 작품은 무엇일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중 읽는 기쁨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오래 독자로부터 사랑받아온 대표 작품을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다.
2025년부터 매달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낸,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 ‘먼슬리 클래식’ 2026년 열번째 책은 201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릭 모디아노의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대표작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1978)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퇴역 탐정이 거리를 헤매며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주인공은 몇 가지 단서에 의지해 자기와 관련된 기억을 조금이라도 지닌 사람들을 한 명씩 만나면서 마치 다른 인물의 뒤를 밟듯 낯선 자신의 과거를 추적한다.
퍼즐처럼 하나씩 짜 맞춰진 기억 속에서 그는 뚜렷해지는 한편 더욱 불확실해지는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탐정소설의 외형을 입고 잊힌 과거를 재구성하는 것만이 이 소설의 전부가 아니다. 2차대전의 참화 속에서 태어나 과거를 상실한 세대로 자란 모디아노는 이 작품을 통해 ‘기억상실’로 상징되는 프랑스 현대사의 비극을, 나아가 인간 존재의 ‘소멸된 자아 찾기’라는 보편적인 주제의식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우리 시대의 프루스트’라 불리는 모디아노는 기억과 망각, 정체성 탐구에 천착해 악몽 속에서 잊힌 대전大戰의 경험을 주제로, 프루스트가 말한 존재의 근원으로서의 ‘잃어버린 시간’을 특유의 신비하고 몽상적인 언어로 탐색해낸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해설 - 잃어버린 과거의 신기루를 찾아서 파트릭 모디아노 연보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파트릭 모디아노 (Patrick Modiano) (지은이)
바스러지는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으로 대표되는 생의 근원적 모호함을 신비로운 언어로 탐색해온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1945년 불로뉴비양쿠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 『에투알광장』으로 로제 니미에 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외곽 순환도로』로 1972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슬픈 빌라』로 1976년 리브레리상을, 1978년에는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전 작품을 대상으로 2000년 폴모랑 문학 대 바스러지는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으로 대표되는 생의 근원적 모호함을 신비로운 언어로 탐색해온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1945년 불로뉴비양쿠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 『에투알광장』으로 로제 니미에 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외곽 순환도로』로 1972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슬픈 빌라』로 1976년 리브레리상을, 1978년에는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전 작품을 대상으로 2000년 폴모랑 문학 대상, 2010년 치노 델 두카 국제상, 201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청춘 시절』 『잃어버린 거리』 『팔월의 일요일들』 『신혼여행』 『도라 브루더』 『신원 미상 여자』 『작은 보석』 『한밤의 사고』 『혈통』 『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지평』 『네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잠자는 추억들』 등이 있다.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는 딸의 출생신고를 위해 시청으로 향하는 ‘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생의 편린과도 같은 열다섯 개의 단편적인 이야기를 통해 삶의 한순간 마주했던 사람과 물건, 풍경, 사건 등을 세밀하게 조명한다. 어둠 속에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그러모으듯 과거를 추적하고 잊힌 추억을 복원하며 마침내 자신의 모호한 정체를 완성해나가는 모디아노의 소설 중에서도 자전적 색채가 가장 짙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수상 : 2014년 노벨문학상, 1978년 공쿠르상, 1975년 공쿠르상 김화영 (옮긴이)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알베르 카뮈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십여 년간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문학 상상력의 연구》 《소설의 숲에서 길을 묻다》 《발자크와 플로베르》 《행복의 충격》 《한국 문학의 사생활》 《여름의 묘약》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20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린 왕자》 《섬》 《마담 보바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실비 제르맹의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밤의 책》, 그리고 모디아노의 《잃어버린 거리》 《신혼여행》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청춘 시절》 《팔월의 일요일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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