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10월 1일 24차 오염수 방류계획을 발표했다. 방류 기간은 10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삼중수소 농도 15만Bq/L인 오염수를 해수로 희석해 1,500Bq/L 미만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이 공개한 29개 핵종의 고시농도비 총합은 0.30으로 배출기준인 1 미만이었다. 화연 분석값은 0.33, JAEA 분석값은 0.27이었으며, 자체 분석한 39개 핵종에서는 유의미한 농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도쿄전력은 밝혔다.
10월 1일 기준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 검사에서 생산단계 수산물 401건과 유통단계 493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민신청 검사 게시판은 2023년 4월 24일 운영을 시작한 뒤 신청 수산물 1,164건을 선정·검사했고 모두 적합했다. 수입 수산물 게시판은 2024년 1월 26일 이후 368건을 선정해 365건을 검사했으며, 완료된 검사는 모두 적합이었다. 중국산 바지락과 베트남산 낙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189건에서는 검출 사례가 없었다.
삼중수소 모니터링에서는 국내산 고등어·넙치 등 20건과 러시아산 명태·가자미, 대만산 꽁치 등 20건이 모두 불검출됐다. 적용 기준은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 식품 10,000Bq/kg 이하이며 검출한계치는 10Bq/kg이다. 치바현 치바항 등에서 들어온 선박 14척의 선박평형수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2023년 1월부터 후쿠시마 등 6개 현에서 입항한 선박 864척의 조사 결과도 모두 적합이었다. 조사한 해수욕장 20곳도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양 방사능 분석은 서북해역 7개, 동중해역 8개, 동북해역 7개, 남서해역 15개, 남중해역 9개 지점과 원근해 30개 지점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슘134는 0.067Bq/L 미만~0.087Bq/L 미만, 세슘137은 0.072Bq/L 미만~0.088Bq/L 미만, 삼중수소는 6.4Bq/L 미만~6.9Bq/L 미만이었다. 후쿠시마 원전 항만에서 잡은 어류 10개체 가운데 검은우럭 1개체에서 세슘 980Bq/kg이 검출됐다. 한국과 일본의 세슘 기준치는 100Bq/kg 이하이며,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는 1,000Bq/kg 이하, 미국은 1,200Bq/kg 이하이다. 정부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정부는 24차 방류 기간인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한다. 전문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와 원전 시설을 방문해 IAEA 및 일본 측으로부터 방류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이 공개한 원전 인근 해역 분석에서 3km 이내 10개 지점의 삼중수소 농도는 5.0~9.0Bq/L로, 이상치 판단 기준 700Bq/L 미만이었다. 3~10km 이내 1개 지점은 5.1~6.2Bq/L로 기준 30Bq/L 미만이었다. 두 결과 모두 검출하한치 미만으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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