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카빈티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95명이 9월 30일 청도군 입국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근로자들은 감·미나리·딸기 등 청도군 주요 농작물 재배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근무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농가 배치 전 행정절차 마쳐
환영식에 앞서 근로자들은 신체검사와 마약검사를 받고 상해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통장 개설과 외국인 등록 관련 서류 작성 등 국내 체류에 필요한 절차도 마쳤습니다.
행사에는 필리핀 카빈티시 시장과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NH농협 청도군지부장, 지역농협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권현 청도군수와 아란틀리 아로요 카빈티시 시장이 인사말을 했고, 손영우 청도군의회 의장이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2023년부터 이어온 협력
청도군은 필리핀 카빈티시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운영이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란틀리 아로요 카빈티시 시장은 “앞으로도 카빈티시와 청도군의 우정과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양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먼 길을 와 청도를 찾아온 필리핀 계절근로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서로 다른 농업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도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청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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