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고생 진로·학업설계 한곳에서, 10월부터 무료 웹앱

  • 입력 2026.10.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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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진로·학업 설계 플랫폼'을 개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플랫폼은 학생·학부모·시민의 제안을 교육 정책으로 실현한 결과물로,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시교육청 진로·진학 전문 장학사가 직접 개발한 웹앱(https://dgcareer.vercel.app)이다.

최근 2년간 교육청에 들어온 진로교육 분야 제안은 '정책공모' 9건, '주민제안' 4건, '교육공감 대화' 3건 등 모두 16건으로,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진로 설계 시스템과 실제 직업 세계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늘려달라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고교 정보 ▲대학 학과·과목 선택 정보 ▲직업 탐색 정보를 한곳에 모아 진로 탐색이 곧바로 학업 설계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학교에 보급된 스마트 기기로 수업 시간에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 중학생 대상 고교 유형별 비교로 선택 가이드 제공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대구 지역 고등학교를 지역별·유형별로 찾아보고,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다. 고입 전형 체계(전·후기)와 유형별 주요 특장점, 지원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길찾기 기능으로 집에서 학교까지의 통학 경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진로검사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플랫폼에서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7종을 받을 수 있고, 커리어넷과 EBS '함께학교'의 1:1 진로·학업설계 상담으로 바로 연결된다. 국가 진로체험 정보망 '꿈길'과도 연동돼 대구지역 진로체험처를 검색할 수 있다.

▲ 희망 전공에 따른 고교학점제 구성 도와주는 '디지털 진로 포트폴리오'

디지털 진로 포트폴리오는 '조사-준비-행동-성찰-입증'단계에 따라 진로·동아리활동을 기록하는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고교학점제 졸업 기준 192학점을 진로 목표(대학 학과)에 맞춰 1∼3학년 과목으로 짜 보는 ▲진로·학점설계 포트폴리오 ▲진로연계 독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작성한 디지털 자료는 플랫폼에 누적 기록할 수 있다.

▲ 직업 멘토링과 2028 맞춤형 대입 정보

▲미래 유망 직업 80선 ▲직업 사전 500선으로 직업별 핵심 역량과 고교 권장 이수 과목을 안내하고, 현직 전문가의 영상 인터뷰와 멘토링 자료를 제공한다. 전국 500개 대학 학과 정보와 전공별 필수·권장 이수 과목, 2028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수능 최저학력기준, 내신 산출 시뮬레이션 등 진학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진로학업설계 E-Book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과목 구성과 선택 순서, 학부모와 자녀가 이수 계획을 함께 세울 때 참고할 대화 예시를 담았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플랫폼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콘텐츠 점검단을 운영해 직업·대입 정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갱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진로·학업설계는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역량을 채워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과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이번 플랫폼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대구광역시교육청

· 배포 : 2026년 10월 1일 오후 2시 00분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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