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CCTV 8천대 AI 분석 체계 구축…민원·버스·돌봄까지 확대

  • 입력 2026.10.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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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030년까지 기존 CCTV 8,000대의 영상을 AI로 분석할 수 있는 관제환경을 구축합니다.

시는 AI 정책을 전담할 조직을 새로 꾸리고, 안전과 행정, 교통, 돌봄 분야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AI 정책 전담팀 신설

시는 정보통신과 안에 AI 전담팀을 새로 구성합니다.

이 팀은 청주시 AI 전략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부서별 AI 사업 발굴과 조정 등을 맡게 됩니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CCTV 8,000대 AI 분석

시는 2030년까지 총 262억원을 투입해 기존 CCTV 8,000대 영상을 AI가 분석할 수 있는 관제체계를 마련합니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000대씩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카메라를 새로 교체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관제센터 서버에 기존 영상을 AI가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폭행·싸움·쓰러짐·침수 같은 이상 상황을 관제요원에게 알려 대응을 돕는 방식입니다.

이와 별도로 생성형 VLM(Vision-Language Model)을 활용한 도시안전시스템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방범과 침수 분야에서 영상 속 상황을 AI가 분석해 위험 여부 판단과 관제 대응을 지원합니다.

사이버와 수돗물 안전 대응

사이버 위협과 수돗물 안전에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시는 총 1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각종 보안위협을 학습·분석하는 자체 AI 보안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대청호 녹조 대응을 위해서는 2027년 지북정수장에 실시간 조류 농도 분석기와 감시시스템을 설치합니다.

축적된 분석자료는 정수 공정 운영에 활용해 수돗물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쓰입니다.

돌봄과 행정 서비스 확대

돌봄 분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서고립 선제감지 및 적시개입 에이전틱 AI 기술개발사업’에 실증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AI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정서와 생활 변화를 살피고,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안내와 전문기관 연계로 이어지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시는 5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7년 30명, 2028년 100명의 실증을 지원합니다.

행정과 교통 서비스도 AI로 바꿉니다.

야간과 휴일의 단순·반복 민원은 AI가 안내하고, 재난·사고 같은 긴급상황은 당직자에게 연결하는 AI 통합당직을 2027년 중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에는 AI 기반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해 2027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028년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합니다.

이어 2028년에는 정류장 대기승객을 버스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2029년 시범운영 뒤 2030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민 AI 활용 기반 마련

시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조해 1인 창작에 특화된 미디어창작소도 구축합니다.

실시간 라이브방송과 녹화영상 촬영 등을 통해 시민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AI 활용영상 제작과 1인 크리에이터 육성 교육도 연계합니다.

시민 정보화 교육과정도 AI·미디어 분야로 단계적으로 넓힐 예정입니다.

청주시는 안전과 돌봄, 행정,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AI를 적용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 청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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