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AI 교육에 의원 6명 참석…정책자료·민원 대응 활용 논의

  • 입력 2026.09.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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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원 6명이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의정활동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 의정 활용 실전 연구회’가 서울특별시의원회관 7-3회의실에서 교육을 열었다.

정책자료 분석부터 민원 대응까지

AI 활용 전문가 안성진 강사가 AI 최신 동향과 국내외 공공부문 활용 사례, 의정활동과 AI의 접점을 강의했다. 정책자료 분석·요약을 비롯해 보도자료 초안과 연설문 작성, 민원 답변 등 의원들의 일상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도 다뤘다.

조사·기획과 보고서 작성, 전문분석과 질의, 의정활동 홍보 등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의정자료 분석과 정책 검토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함께 의원의 판단 및 검증 역량을 어떻게 결합할지 의견을 나눴다.

교육 이후 연구 방향 논의

교육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유기훈 의원(교통위원회), 이용구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이영숙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목소영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김명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박상근 의원(교육위원회)이 참석했다. 평일에 교육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의원들이 추석 연휴 중 일요일에 의회에 모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AI를 의정활동 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향후 연구 방향과 연구용역 주제 선정 방안을 논의했다. 유기훈 의원은 “AI가 의원의 판단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방대한 정책자료를 분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리하며 정책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라며 “중요한 것은 AI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의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연구회 활동을 통해 AI를 활용한 정책자료 분석,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지원, 민원 대응과 의정홍보 등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AI 시대에 걸맞은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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