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10월 4일 밤 11시 AI로 되살린 세종의 하옥 밤 고백

  • 입력 2026.10.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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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오늘, 신하 일곱을 옥에 가뒀습니다" 한글 반대 상소로 신하들을 하옥한 밤, 세종 이도가 카메라를 켜다

EBS '세종 이도‘ 편, 10월 4일(일) 밤 11시 EBS 1TV 방송

- 차세대 제작 프로세스로 만드는 , 세종 이도 편 방송 - 1444년 2월 20일 밤, 경복궁 강녕전. 훈민정음 반대 상소를 올린 신하 일곱을 의금부에 가둔 그날 밤의 고백 - 갑자상소, 최만리, 삼강행실도... 성군의 격노와 백성의 글자를 만든 임금의 속마음에 관하여 - 원전 기반 대사 재구성, 전문가 학술 자문(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방송일시 : 2026년 10월 4일(일) 밤 11시, EBS1

역사적 인물을 AI 디지털 복원으로 되살린 EBS ‘세종 이도’ 편이 10월 4일(일) 밤 11시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글을 만든 성군, 세종대왕 이도가 부활한다. 만원권 속 인자한 임금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글자를 두고 신하들과 밤늦도록 다툰 한 사람으로서.

"조선의 군왕, 이도다" 1444년 2월 20일 밤, 신하들을 하옥한 직후에 켜진 카메라

1444년 2월의 늦은 밤, 경복궁 강녕전. 곤룡포를 걸친 임금이 헛기침을 하며 카메라 앞에 앉는다. "조선의 군왕… 이도다. 보이는가?" 그리고 곧 무거운 말을 꺼낸다. "오늘, 신하 일곱을 의금부에 가뒀다." 자신이 만든 새 글자 언문(諺文)을 두고 '오랑캐나 하는 일', '학문에 방해가 되는 기예'라 반대하는 상소가 올라온 날, 임금은 부제학 최만리를 비롯한 신하들을 하옥하고 강녕전에 홀로 남았다.

은 역사적 인물을 AI 기술로 디지털 복원해, 그들이 카메라 앞에 앉아 남겼을 법한 영상 메시지를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세종 이도 편에서 되살아난 세종은, 훈민정음을 두고 신하들과 정면으로 부딪친 바로 그 밤, 자신이 왜 이 글자를 만들었는지를 카메라에 풀어놓기 시작한다.

성군의 격노, 창제자의 외로움 교과서가 말해주지 않았던 그날 밤의 세종

세종 이도 편의 부제는 '세종, 너희가 정음(正音)을 아느냐?'. 세종은 카메라 앞에서 신하들의 상소를 한 장씩 넘기며 점점 분노한다. "늘그막에 할 일이 없어 글자를 만들었겠느냐?" 언문이 배우기 쉬워서 문제라는 신하들의 논리에 그는 어이없어한다. 그러나 그 격노의 밑바닥에는 오래된 아픔이 있다. 자식이 아비를 죽인 사건 앞에서 '내가 부덕한 탓'이라 자책하던 일, 어려운 법조문을 백성이 몰라 죄를 짓는 현실, 삼강행실도에 그림을 붙여 나눠 줘도 글자를 모르니 끝내 읽지 못하던 백성들. 그래서 비밀리에 새 글자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세종은 처음으로 꺼내 놓는다.

"나라의 모든 것은 백성의 것이다" 582년 전, 백성의 글자를 만든 임금이 우리에게 남긴다

세종이 새 글자에 담은 뜻은 분명했다.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을 만큼 쉬워야 하고, 바람 소리와 닭 우는 소리까지 그대로 적을 수 있어야 하며, 누구든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표현하고 알고자 하는 바를 스스로 깨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세상의 도리가 선비들만의 것이 될 수는 없으며, 임금조차 백성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것. 백성을 위해 문자를 지어 홀로 밤을 밝힌 582년 전의 임금이 오늘의 우리에게 건네는 이 말은, 여섯 세기를 건너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원전 위에 세운 AI 드라마

세종 이도 편의 대사와 사유는 1444년 갑자상소를 둘러싼 논쟁을 기록한 을 핵심 자료로, 삼강행실도 반포와 훈민정음 창제에 관한 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재구성됐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의 학술 자문을 거쳐 세종의 사상과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싼 역사적 맥락, 사실관계를 검증했다. AI가 대사를 자유롭게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원전과 전문가 자문, 인간 작가의 집필을 거친 내용을 AI 기술로 시청각화하는 의 제작 원칙은 세종 이도 편에서도 그대로 적용됐다.

이름 없는 서민들에 이어, 그들을 위해 글자를 지은 임금이 부활하다

은 차세대 제작 프로세스로, 역사적 인물을 AI 디지털 복원 기술로 되살려 그들이 남겼을 법한 영상 메시지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광대와 기생, 노비 등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서민들의 목소리에 이어, 이번에는 바로 그 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든 임금 세종이 AI로 되살아나 시청자에게 말을 건다. 인물마다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하루를 배경으로, 시대를 초월한 질문이 전달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전문가 고증·학술 자문을 거쳐 제작된다.

EBS 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AI 드라마 - 부활수업

· 배포 : 10월 1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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