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참여 멕시코 K-엑스포, 4만8000명 방문·상담액 1억2021만달러

  • 입력 2026.09.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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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멕시코 케이-박람회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려 총 4만8000명이 방문했습니다. 수출 상담은 1561건 진행됐고, 집계된 상담액은 1억2021만 달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는 9월 30일 이 같은 행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전시와 콘서트에 4만8000명 방문

방문객 가운데 4만2000명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소비자 전시를 찾았고, 박람회 연계 케이팝 콘서트에는 6000명이 참가했습니다. 9월 26일 개관 때는 2000여 명이 입장 전부터 대기했으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관람객이 몰려 입장이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콘텐츠·한식·뷰티 분야 1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K-컬처 종합 박람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농심과 CJ제일제당, 빙그레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LG전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소비자 전시 개막 전 행사장 앞 복도에서 열린 케이팝 랜덤댄스 플레이에는 멕시코 청년 150명이 참가했습니다. 멕시코의 케이팝 팬덤은 세계 5위 규모로 소개됐습니다.

수출 상담 1561건과 협약 88건

9월 24일과 25일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K-컬처 기업 120곳과 중남미 10개국의 방송사·음반사 등 구매기업 313곳이 참여했습니다. 현장 상담 1561건과 업무협약(MOU) 88건이 이뤄졌습니다.

집계된 수출 상담액은 1억2021만 달러이며 계약액은 약 90만 달러입니다. 화장품·의료기기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7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공연 지식재산(IP) 분야 벤처기업은 멕시코 현지 구매자 등과 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투자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한식·음악·뷰티 분야 관심

박람회를 찾은 20대 여성 아드리아나는 “K-엑스포에서 한국의 음식, 음악, 화장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볼 수 있어서 흥미진진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K-푸드 콘텐츠 공동제작 관련 100만 달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백헌석 이엘티비 대표는 “남미 시장의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미 시장 진출을 계속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중남미의 일상에서 K-컬처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 알리고 K-컬처 기업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이번 성과 창출에는 관계 부처 및 주요 기업과 협업이 중요한 밑바탕이 됐고, 내년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해 행사를 한 단계 발전시켜 성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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