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요선암 돌개구멍, 10월 강원 지질·생태명소로 뽑혔다

  • 입력 2026.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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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10월 지질·생태명소로 영월군의 요선암 돌개구멍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은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명소 홍보와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도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씩 지질·생태명소를 뽑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선암 돌개구멍은 주천강의 물이 화강암 지대를 지나며 만들어낸 돌개구멍 지형으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암반 구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암반의 오목한 부분에서 자갈과 모래가 회전하며 깎아낸 원통형 또는 항아리형 지형이 특징이며, 흐르는 물에 의한 침식작용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이곳은 2013년 천연기념물 제543호로 지정됐고, 2017년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변에는 한반도지형, 요선정, 법흥사, 젊은달와이파크가 있고, 인근 영월지오뮤지엄에서는 영월의 경관과 지형, 지질,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 및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 ‘2026년 지질공원 한마당’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와 지오파트너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도 관계자는 요선암 돌개구멍이 흐르는 물에 의한 화강암 침식작용을 직접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질명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월 단풍과 함께 영월의 가을 풍경과 지질·생태자원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강원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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