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코리아나 가을호, 굿즈로 본 K-컬처의 확장

  • 입력 2026.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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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굿즈 다룬 코리아나 가을호 (사진= KF 제공)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송기도)이 한국의 굿즈 문화를 특집으로 다룬 문화예술 계간지 코리아나(Koreana) 가을호를 9월 2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는 1987년에 창간된 해외 한국 문화예술 소개 외국어 계간지다. 이번 호는 기념품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드러내고, 전통문화와 K-컬처를 일상으로 잇는 굿즈의 문화적 의미를 다룬다.

특집에서는 문화유산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박물관 굿즈, 음악을 넘어 다른 분야로 넓어지는 K-팝 굿즈, 팬덤에서 일상과 연대의 매개체로 발전한 굿즈,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는 아티스트 굿즈, 지역의 이야기와 자원을 새롭게 해석한 지역 굿즈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또 대표적인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의 성장과 성공 요인을 살핀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단청 키보드, 취객선비 3인 소주잔 세트, BTS와의 협업 상품 등도 함께 소개한다. 실물 음반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패션, 라이프스타일, CD 플레이어 앨범, 팝업스토어로 넓어진 케이팝 굿즈의 변화도 조명한다.

이 밖에 도도새 작가 김선우, 강나난, 박지은 등의 아티스트 굿즈와 경주 교촌도가의 전통주 대몽재1779(Te monje 1779), 제주 브랜드 오두제(ODUJEJ)의 머들 크레용, 서산 바다숲의 감태 디저트도 실린다. 웹진(www.koreana.or.kr)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열람과 구독 신청이 가능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종이책도 살 수 있다. KF 관계자는 이번 호를 통해 국내외 독자들이 K-컬처의 다양한 면모와 전통 문화유산이 동시대 일상에서 새롭게 드러나는 가치를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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