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6,200억 원으로 집계되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51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적발 인원 역시 5만 3,865명으로 5.6% 늘었습니다.
사기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전체의 61.3%인 3,798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한 과다청구가 1,47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허위사고(1,081억 원), 고의사고(864억 원) 순이었습니다.
보험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이 2,880억 원(46.5%), 장기보험이 2,645억 원(42.7%)으로 전체의 89.2%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24.6%)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50대(22.8%), 40대(17.8%)가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병원 주도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공조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 착수율을 높이고 소요 시간을 단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10월 말까지 보험사기 특별 신고 및 포상 기간을 운영하며, 의심 병의원 신고 시 최대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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