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 이용자는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추가 환급 혜택을 올해 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같은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9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202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50% 낮추고, 혼잡시간 전후 대중교통 이용에는 정률형 환급률 20~53.3%에 30%p를 추가하는 혜택을 시행해 왔습니다.
환급액과 이용자 변화
추경 혜택 시행 이후 모두의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환급액은 1인당 4만 13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행 전 2만 700원과 비교해 약 2배입니다.
월평균 환급자는 시행 전 283만 명에서 시행 이후 346만 명으로 63만 명 늘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약 60%를 환급받았으며, 시차시간 이용 때는 최대 83.3%까지 환급됐습니다.
대중교통 분담률과 시간대별 통행
한국교통연구원 분석에서는 시차시간 인센티브 등 고유가 대응 정책 시행 이후 전국 대중교통 분담률이 26.2%에서 28.6%로 2.4%p 상승했습니다.
추경 혜택 시행 후 환급자의 출퇴근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은 20.7% 증가했습니다. 전체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 증가율은 25.4%였으며, 하루 통행량 중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은 49.55%에서 47.67%로 1.88% 감소했습니다.
변경 내용 안내와 향후 계획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카드사는 모두의카드 홈페이지와 앱, 카드사 알림 등을 통해 제도 전환 내용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김용석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시행한 모두의카드 추경 혜택은 고유가 상황에서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실적과 시간대별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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