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공사 교통대책 별도 마련 지시…우회도로 안내 주문

  • 입력 2026.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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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대덕대로 일원 트램 공사로 장기간 차로 통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시는 공사 방식과 기간, 교통 혼잡 분산 방안을 담은 별도 교통대책을 마련해 발표하도록 했다. 우회도로와 교통정보도 사전에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이라는 주문이다.

트램 공사 교통대책 주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9월 2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실·국별 현안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트램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과 대형 화재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도 살폈다.

허 시장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장기간 통제하는 문제인 만큼 단순히 공사 일정을 알리는 수준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필요성과 방식, 기간은 물론 교통 혼잡을 분산하기 위한 대책까지 시민들에게 종합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별도 교통대책 마련과 발표를 지시했다.

시민 참여·행정서비스 개선

시민참여 마일리지 가입자가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풍부하게 담으라고 했다. 허 시장은 “금액 자체의 혜택보다 직접 참여해 무언가를 성취해 나가는 재미를 이야기하는 시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AI 행정혁신은 업무 편의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조직 운영과 대시민 서비스 변화까지 검토하도록 했다. 허 시장은 “AI 도입으로 조직 기능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고 업무 효율성과 인력 재배치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점도 강조했다.

산업·지역 현안 후속 조치

대전시는 최근 선정된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미래성장 사업의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청년정책 다양화와 홍보, 대덕구청 이전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사업성 검토, K-관광개발 국가계획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발굴도 회의에서 다뤄졌다.

전력시설 확충 과정의 주민 소통과 갈등 중재, 120콜센터 직영 전환 및 고용승계의 신속한 추진도 주문 사항에 포함됐다.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대전이 중심이 돼 충청권 공동사업과 경제·산업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시정 홍보와 관련해 각 실·국이 주요 현안을 미리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했다. 또 “10월부터 연말까지는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3개월이 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위해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대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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