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는 지난달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솔로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표했다. 카리나가 홀로 부른 ‘16 Bit’에 이어 윈터의 ‘Saddle Up’도 새롭게 나왔고, 지젤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곡과 닝닝의 가창이 돋보이는 발라드까지 함께 공개됐다.
콘서트에서 먼저 들려준 네 곡은 그룹의 색과는 다른 멤버별 개성을 드러냈다. 팬들에게는 공연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대중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블랙핑크 제니도 상반기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미발매 신곡 퍼포먼스로 관심을 모았다. 해당 무대가 담긴 유튜브 숏츠가 잇따라 퍼졌고, 제니는 신곡이 담긴 앨범을 지난달 발매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콘서트에서 6인 6색 솔로곡을 짧게 선보인 뒤 올해 정규 앨범에 전체 음원을 수록했다. 멤버 가을이 부른 ‘오드’는 콘서트 이후 온라인에서 반응을 얻으며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공개됐다.
무대에서 먼저 만난 노래를 음원으로 확장하는 흐름이 케이팝 걸그룹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공연과 음원 사이의 간격을 활용해 팬 소통 방식을 넓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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