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도심 리빌딩 본격화…2030년까지 단계별 추진

  • 입력 2026.09.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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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원도심을 시민의 문화생활과 경제활동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다시 짜는 ‘원도심 리빌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계획은 행사나 개별 점포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남아 있는 공간과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행정과 시민, 상인, 청년, 전문가가 함께 찾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는 2030년까지 단계별 전략을 세워 원도심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의견 수렴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과 청년, 상권 관계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도심 활성화 TF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원도심에 필요한 기능과 콘텐츠를 함께 찾을 예정입니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는 전문기관 용역과 공론화를 통해 장기방치 건축물과 유휴 공간 현황을 살피고, 공간별 활용 가능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을 마련합니다.

시민 수요와 사업 효과, 재정 여건도 함께 검토해 적정한 활용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입니다.

빈 점포 조사와 실험점포

내년에는 중앙동의 빈 점포를 전수조사해 원도심 공간 정보를 체계화하고, 이를 다양한 활용 사업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입지와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일부 공실에서는 청년과 예비창업자 등이 직접 점포를 운영해 보는 ‘실험점포’도 추진합니다.

시청 각 부서가 사업 특성에 맞는 원도심 공실을 발굴해 문화, 복지, 청년, 관광, 교육 등과 연결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9년부터 실행 단계

2029년부터 2030년까지는 앞선 논의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행정절차와 구체적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손훈모 시장은 “원도심의 경쟁력은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단순한 점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남아있는 공간을 어떻게 다시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비어 있는 공간의 가능성을 하나씩 되살리고,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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