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이후의 현대 미술」이 2026년 9월 28일 나왔다. 지은이는 켈리 그로비에 지음, 주은정 옮김이다. 펴낸 곳은 시공아트이다.
분야는 예술/대중문화, 정가는 24,000원, ISBN은 9791171259946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이어진 냉전의 종식 우주를 향한 허블우주망원경과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한 과학기술과 사회 인식은 현대미술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해체되며 냉전 시대는 막을 내렸다. 그 이후 세계는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맞았다. 허블우주망원경, 홀로그램 원리, 인간유전체프로젝트, 인터넷 등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근본적인 지식을 흔들었고, 철의 장막의 해체와 혁명의 물결로 세계의 사회 분위기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동시대 예술사를 폭넓게 조망해 온 미술 칼럼니스트 켈리 그로비에는 이번 책을 통해 1989년 이후 전 세계에서 이뤄진 예술의 발전을 탐구한다. ‘위대한 예술 작품은 그 작품을 낳은 시대와 공명하며, 인간의 어느 기록보다도 당대의 의식을 깊은 수준에서 기록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상업적 가치를 넘어 시대상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의 틀로 작품을 소개한다. 복잡한 현대미술을 9가지의 주제로 묶어 명료하게 풀어낸 이 책은 데이미언 허스트, 뱅크시, 제프 쿤스, 아이 웨이웨이, 안토니 곰리,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1989년 이후의 현대미술을 조망한 이 책은 풍성한 도판과 주제 탐구를 통해 현대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게 할 것이다. 1989년, 철의 장막이 무너지며 냉전이 종식된 때, 역사상 유례가 없는 새로운 문화의 시대가 펼쳐지다 1989년 이후 인류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새로운 문화 시대의 도래를 목격했다. 천안문 광장의 학생저항운동, 동유럽을 휩쓴 민주화 혁명의 물결, 그리고 철의 장막을 상징하던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긴 냉전 시기가 막을 내리며 인간 역사의 한 시기가 종언을 고했다. 뒤이은 1990년, 세계는 유례없는 과학적·기술적 각성을 이뤘다. 우주를 향해 쏘아 올린 허블우주망원경은 인류의 우주 지식을 영원히 바꾸었고, 인간유전체프로젝트가 공개되며 신체 구조에 대한 이해도 한층 명확해졌으며,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의 도입은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의 능력을 완전히 바꾸었다. 과학 기술의 혁명과 사회 인식의 변화로 촉발된 새로운 질문들은 시간, 종교, 죽음, 언어 등 다양한 주제의 새로운 정의를 필요로 했다. 예술들은 이러한 격동의 시대에 공명하며 새로운 작품으로 응답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현대미술은 예술가의 예리한 시선으로 시대의 물음을 포착한다. 위대한 예술 작품은 그 작품을 낳은 시대와 공명하며, 인간의 어느 기록보다도 당대의 의식을 깊은 수준에서 연대기적으로 기록한다. 이들은 복잡한 현대미술의 시대에 신선한 시각 어휘를 빚을 책임을 지고 앞서며, 동시대의 고유한 리듬과 위업을 기록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기, 어떤 세대보다 세계가 내·외적으로 미지의 공간을 향해 더욱 깊이 파고들기 시작한 격동의 시대를 반영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동시대 예술사를 폭넓게 조망하는 저자 켈리 그로비에의 신간 현대미술 작품에 대한 가장 획기적이고 영향력 있는 지침서 인류가 창조를 시작한 이래로 오늘처럼 다채로운 작품이 동시에 등장한 시기는 없었다. 현대미술은 이제 특정한 미적 양식이나 형식의 제약에서 벗어나 복잡성을 지닌 장이 되었다. 그러나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을 통해 작품을 살펴보면, 현대미술의 난무하는 방향성을 묶어 동시대 미술의 큰 흐름을 볼 수 있다. 미술 칼럼니스트로서 동시대 예술사를 폭넓게 조망하는 저자 켈리 그로비에는 이번 책에서 1989년 이후 전 세계에서 이뤄진 예술의 발전을 탐구한다. 특히 아트 시장에서의 지위와는 무관하게, 그 시대상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의 틀을 마련한다. 9가지 주제로 현대미술사를 훑어볼 수 있는 이 책은 시대의 질문에 현대미술이 어떤 방식으로 응답했는지를 보여준다. 제프 쿤스, 데이미언 허스트, 뱅크시, 아이 웨이웨이, 안토니 곰리,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 등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작품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분석도 포함한다. 일견에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분야인 과학과 예술은 밀접한 주제 의식을 공유한다. 안면인식기술의 발전으로 얼굴에 대한 인식과 초상화는 어떻게 바뀌었을까?(1장) 홀로그램 이론으로 물리적 시공간의 개념이 허물어진 시대 미술은 공간을 어떻게 연결시킬까?(2장) 인체의 냉동보존이 논의되며 기술적으로 영생을 가늠하는 때 죽음과 신의 개념은 예술에서 어떻게 달라졌을까?(3장) 정치적 함의를 품은 예술은 어떻게 표현될까?(4장) 신체는 답습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술에서 어떻게 재해석될까?(5장), 동시대 예술에서 시간과 역사는 어떻게 다뤄질까?(6장), 비약적인 과학기술의 발전은 현대미술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7장), 가시적인 색과 데이터적인 색의 간극처럼 회화와 추상미술은 어떻게 발전했을까?(8장),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이모티콘처럼 언어와 이미지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9장) 인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1989년 이후의 현대미술을 명료한 시선으로 탐구한 이 책은 254점의 풍성한 도판과 주제 탐구로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서문 1 시간과 마주하기: 초상화의 재창조 2 이곳에 당신이 있다: 현대미술 속 공간 3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죽음과 신 그리고 종교 4 거리와 투쟁: 반란과 불안 5 살을 붙이다: 신체와 동시대 미술 6 긴 현재: 동시대 예술에서 시간과 역사 7 사건의 지평선: 과학과 현대미술 8 진실의 색과 거짓의 색: 새로운 추상미술 9 언어 세대: 언어를 활용하는 예술 10 타임라인: 주요 사실 참고 문헌 도판 목록 찾아보기 감사의 말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켈리 그로비에 (Kelly Grovier) (지은이) 시인, 역사학자, 문화 비평가다.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예술 분야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옵서버》, 《선데이 타임스》, 《와이어드》 등 많은 지면을 통해 글을 발표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국제 학술지 《유러피안 로맨틱 리뷰》를 공동 창간했으며 저서로 《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강의》, 《뱅크시로 읽는 서양미술사》 등이 있다. 주은정 (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뒤샹 딕셔너리》,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내가, 그림이 되다》,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자화상 그리는 여자들》, 《미술비평》,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데이비드 호크니》, 《다시, 그림이다》, 《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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