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거주 베트남인 4264명, 가족센터서 추석 음식 나누다

  • 입력 2026.09.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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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공

추석을 앞두고 전주에 사는 베트남 주민과 한국인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주시와 전주시가족센터는 23일 전주시가족센터에서 글로벌 문화행사 ‘투게더in전주-온(on)가족, 다채로운 한가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유학생과 근로자,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200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전주시가족센터 7층을 활용한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이 운영됐습니다.

놀이존에서는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체험존에서는 베트남과 필리핀, 네팔,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먹거리존에서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얻은 토큰으로 각국의 음식문화를 나누며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된 베트남인은 지난 6월 말 기준 1만8762명이며, 이 가운데 전주에는 4264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한국인 가족 사이의 이해와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명절 행사를 통해 외국인주민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됐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행복한 사업을 만들어 가는 전주시가족센터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 주민과 한국인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와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지원, 상담, 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출처 : 전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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