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 58억 투입해 서해안 대표 야간 관광지로 변신

  • 입력 2026.09.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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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군산시는 고군산군도를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고군산군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사업 개요 및 추진 계획

항목내용
사업 기간2026년 ~ 2028년
총 사업비58억 원 (도비 28억, 시비 30억)
주요 목적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 및 체류 시간 증대

올해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39일간 운영된 선유도해수욕장은 1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오션팔레트 개장과 고군산섬잇길 개통이 맞물려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야간 콘텐츠 부족으로 인한 체류 유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 관광환경을 개선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주요 조성 내용

이번 사업은 고군산군도만의 이야기를 담은 빛과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하는 데 집중한다. 선유도해수욕장 일대에는 고군산 해양문화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과 명사십리 아트형 미디어맵핑 연출 기반이 구축된다. 또한 명사십리에서 솔섬에 이르는 구간에는 도보관광형 인터랙티브 조명과 야간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돌입하며, 야간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고군산군도는 선유도를 비롯한 천혜의 해양경관과 섬마다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갖춘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는 낮에 보고 떠나는 관광을 넘어 해 질 무렵부터 밤까지 고군산의 매력을 경험하고 머물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군산군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경관과 미디어아트, 체험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군산군도를 서해안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군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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