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9월 22일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조성된 상생나눔기금 3천만 원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발전사업자인 ㈜에타솔라가 조성한 기금의 일부를 지역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1%복지재단에 2천만 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1천만 원이 각각 배분됐다.
태양광 발전사업과 상생 모델
정왕동에 위치한 스틸랜드는 철강 및 금속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는 대규모 산업시설이다. 이곳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오이도로 21 일원 20개 동 유휴 지붕을 활용해 12.6메가와트(MW) 규모의 시설을 구축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약 200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어 지난 7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유휴 공간을 재생에너지 생산지로 탈바꿈시켜 20년간 약 180억 원의 임대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생한 수익은 관리비 절감과 노후 공용시설 개선 등에 재투자되는 ‘기업형 햇빛소득’ 모델로 운영된다. 또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데이터센터와 제약회사 등에 공급되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돕고 있다.
기탁금 지원 현황
| 구분 | 지원 금액 |
|---|---|
| 시흥시1%복지재단 | 2,000만 원 |
| 시흥시인재양성재단 | 1,000만 원 |
| 합계 | 3,000만 원 |
박경상 스틸랜드 관리단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여유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틸랜드의 햇빛으로 만든 재생에너지가 기업의 RE100 이행을 돕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익이 다시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RE100에 쉽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에너지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시흥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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