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은 9월 22일 브리핑을 통해 고 김승모 노동자가 세상을 떠난 지 63일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된 상황을 언급하며 노동자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진보당 노혜령 대변인은 이번 장례가 정몽원 HL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밝히며,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고 김승모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죽음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우는 경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유가족이 직접 싸워야만 진상규명이 가능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진보당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수사와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끝까지 진행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정감사를 통해 중대재해의 책임을 낱낱이 따져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노 대변인은 "고 김승모 노동자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숙제는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누구도 일하다 목숨을 잃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출처 : 진보당 논평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bn=18197&m=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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