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8월 28일 최순영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부천시의원과 제17대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부대표 등을 거치며 다양한 공직 경험을 쌓아왔으며, 최근까지 부천 YMCA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농어촌 지역이 마주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문제를 언급하며 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농어촌은 단순한 삶의 터전을 넘어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는 생태적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농어촌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격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재단이 당면한 농어촌 청소년 지원 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 이사장이 강조한 생태적 감수성과 포용 복지 중심의 정책이 향후 재단의 사업 운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재 양성과 진로 탐색, 글로벌 리더십 배양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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