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기업 피플에듀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에 참가해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형 AI 자서전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1인 가구의 가정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생애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이를 AI 플랫폼인 ‘Dream AI Studio’를 통해 책으로 엮어내는 방식이다.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고 이를 실물 책자로 제작해 가족 및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는 운영 방식은 디지털 소외와 정서적 고립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연결망을 복원하려는 시도로, 향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모델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범준 피플에듀 대표는 “어르신 한 분의 인생은 그 자체로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할 가치가 있는 기록”이라며 “AI가 단순히 효율을 높이는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한 사람의 삶을 정리하고 오래 남기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피플에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 및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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