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청년농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 속에서 친환경 농업을 이어가는 청년 농부들을 격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0개 지역생협 매장에서는 청년 농부 37명이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 농사 현장의 고충과 보람을 공유했다. 현장에 참여한 최원규 농부는 “여름철 고온과 가뭄으로 생산에 어려움이 컸으나, 매장을 찾은 조합원들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온라인상에서도 2800여 건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쌍방향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생산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생산과 소비의 협동’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살림은 향후에도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육성 기금 조성과 도농 교류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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