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국산 기상장비의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상용화를 강화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국산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핵심 센서와 첨단 장비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았으며, 최근 환율 변동과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해 기술 자립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기상청은 연구개발부터 현장 실증, 공공시장 진입, 해외 인증 및 수출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합니다. 특히 민간기업이 개발한 장비를 공공기관이 직접 사용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공공 주도형 실증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기업의 성능시험 비용과 국유재산 사용료를 면제할 계획입니다.
또한 품질이 검증된 국산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연구 등 공공기관에서 형식승인된 기상장비 사용을 의무화합니다. 법정 관측망 외의 장비에 대해서도 목적별 성능인증 제도를 도입해 정부가 직접 품질과 신뢰성을 보증함으로써 국산 장비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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