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로봇 등 이공계 석사 유학생 28명에 장학금 지원…연 최대 2천만 원

  • 입력 2026.09.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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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공

서울특별시가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외국인 이공계 석사 유학생 28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9월 18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양자기술, 핀테크, 창조산업 등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된다.

지원 내용 및 대상

서울시는 2024년부터 외국인 이공계 석사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 테크 스칼러십'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석사과정 최대 2년 동안 등록금과 월 생활비, 건강보험료, 입국 항공료 등을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재원은 서울시와 대학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항목내용
선발 인원28명 (15개국)
지원 기간석사과정 최대 2년
지원 금액1인당 연 최대 2천만 원
주요 전공AI, 컴퓨터공학, 바이오, 지능로봇, 모빌리티 등

선발 방식의 변화

올해는 83개국에서 1,335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기존의 개발원조위원회(ODA) 수원국 중심 선발에서 전 세계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한국어능력(TOPIK), 핵심산업 연관성, 국가 관계 등을 반영한 배점제를 신설해 정착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도록 기준을 정교화했다.

정착을 위한 밀착 지원

장학생들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서울 소재 8개 대학원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서울시는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서울의 산업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생활 상담, 직무 중심 인턴십, 일자리 매칭 및 창업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형권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이끌 우수 글로벌 인재에 대한 장기적 투자”라며, “장학생들이 서울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고, 졸업 후에도 서울의 연구·산업 현장과 혁신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입부터 정착까지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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