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P 중심 트레이드쇼 20개국 98명 해외 바이어 참여…수주상담액 757만 달러 달성
- 잠실 롯데월드타워·석촌호수 등 대표 랜드마크로 무대 확대…나흘간 17.6만 명 유입
- 김해김·던스트 등 브랜드 런웨이에 NCT·아디다스 민간 협업…패션·유통·K-컬처 연결
- AI·스마트글래스 등 ‘패션-Tech’ 결합…NCT 10주년 전시·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 확대
- 공식 SNS 콘텐츠 2,178건 발행, 누적 조회수 1,500만 회 돌파…글로벌 패션 팬과 소통 확산
- 市, “K-컬처·유통·기술 등 서울의 강점 연결…K-패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할 것”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패션위크’가 패션산업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며, 해외 판로와 시민·관광객 접점을 동시에 넓혔다.
특히 이번 ‘2027 S/S 서울패션위크’는 DDP와 잠실을 양대 거점으로 B2B와 B2C 성과를 동시에 끌어냈다. DDP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쇼 에서는 106개 K-패션 브랜드와 20개국 98명의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757만 달러의 수주상담 성과를 거뒀고, 잠실에서는 김해김·던스트 등 브랜드 런웨이에 NCT·아디다스 등 민간 협업을 더했다.
또한 DDP를 핵심 거점으로 유지하면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무대를 넓혔다. 기술(Tech), K-팝, 라이프스타일,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씨나우 바이나우(See Now, Buy Now)’와 NCT 10주년 전시·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패 션과 문화·소비가 연결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패션위크의 주요 무대인 DDP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과 AI·웨어러블 기술, 공연·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였다.
한나신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에이전트 AI(Agent AI) 기술이 접목된 의 류·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패션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을 시도했다.
키모우이는 메타(Meta)와 레이밴(Ray-Ban)이 선보이는 스마트 안경 ‘Meta Ray-Ban Glass’를 런웨이에 등장시켜 웨어러블 기술이 결합된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얼킨과 곽현주 컬렉션은 공연과 라이브 음악을 결합해 패션과 음악이 어 우러지는 차별화된 무대를 연출했다.
신진 디자이너부터 카루소, 이상봉 등 오랜 시간 한국 패션을 이어온 브랜드까지 다양한 세대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세대와 스타일 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패션쇼와 함께 진행된 8개 프레젠테이션은 DDP 서울온, 이간수문 전 시장, 브랜드 쇼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돼 장소별 특성을 살린 방
-2- 식으로 컬렉션을 소개했다.
프레젠테이션은 관람객이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의상과 소재, 디테일,
스타일링 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컬렉션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기간 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와 '디자인 마이애미' 등 연계 문화·전시 콘텐츠가 패션쇼와 시너지를 내며 DDP 방문객 증가를 견 인, 패션과 디자인·빛이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는 개최 거점을 DDP에서 롯데월드타워 월드 파크까지 확대하며, 서울의 대표 상업·관광·문화 공간을 런웨이로 탈 바꿈시켰다. 글로벌 무대 중심의 브랜드부터 동시대 감각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한자리에 모여 서울패션위크의 브랜드 저변을 대폭 확장 했다.
잠실 무대의 포문을 연 ‘김해김(KIMHĒKIM)’은 파리 등 해외에서 입지 를 다져온 브랜드로, 9월 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브랜드 10주년 기념 국내 첫 단독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런웨이에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협업으로 탄 생한 ‘김해김×아디다스 스탠스미스(Stansmith)’ 컬렉션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해김 특유의 위트 있는 리본 디렉팅과 아디다스의 클래식한 아이콘이 결합된 이번 협업 제 품은, 패션쇼 현장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팬덤과 미디어의 폭발적인 반응 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간의 독창적인 협업 시너지를 증명했다.
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런웨이는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브랜 드 라인업으로 채워졌다.
9월 4일 그리디어스 패션쇼를 시작으로 5일 컨템포러리 런웨이, 6일 큐레 이티드 런웨이가 차례로 펼쳐졌다. 특히 컨템포러리 런웨이는 ‘던스트(D unst)’ 단독쇼와 ‘이비엠·제너럴아이디어·마하그리드’연합쇼로 구성 해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에서 대중적 스펙트럼까지 저변을 넓혔다.
패션쇼 관람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통 플랫폼 및 글로벌 기업과 의 협업도 구체화했다.
런웨이 출품작 일부는 롯데백화점 온라인몰과 실시간 연계해 패션쇼 직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씨나우 바이나우(See Now, Buy Now)’ 유통 모델을 선보였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등 민간 기업과의 협업 콘텐츠가 결합되며, 단순 컬렉션 발표를 넘어 패션·유통·콘텐츠가 상호 작용하는 산업 플랫 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잠실로의 거점 확대는 시민·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집객 효과로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잠실 월드파크 일대(Gate 기준) 유입 인원은 약 17만 6천 명으로, 전년 동기간 11만 9천 명보다 45% 증가했다.
일평균 유입 인원도 전년 2만 9천 명에서 4만 4천 명으로 늘어나면서, 패 션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서울패션위크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을 K-컬처와 연계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시 민과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NCT 데뷔
-4- 10주년을 기념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NCT가 지난 10년 간 실제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 려 대중의 발길이 이어졌다.
6일에는 NCT 활동 의상 및 애장품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해당 수익금 전 액은 여성·청소년·문화 분야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같은 날 펼쳐진 ‘큐레이티드 런웨이’에서는 모델들이 NCT의 히트곡에 맞춰 지난 10년간의 무대 의상을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패션 아카이브형 런웨이를 연출해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석촌호수 일대의 야경 연출을 통해 잠실의 도시 풍경도 감각적으로 변 화했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 산책로에는 서울패션위크의 키 컬러(Key Color)인 푸른빛 조명이 설치됐으며, 석촌호수 수면 위에는 16m 규모 의 'NCT 10주년 콜라보레이션 초대형 아트벌룬'이 띄워져 롯데월드타 워 야경과 어우러진 대형 공공미술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같은 전시·런웨이·플리마켓·공공미술 등 NCT와 연계한 콘텐츠는 기존 패션 관계자를 넘어 시민과 글로벌 팬덤까지 서울패션위크의 접 점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망 K-패션 브랜드 106개사가
-5- 참가해 해외 유력 바이어들과 밀도 높은 상담을 진행했으며, 1차 집 계 기준 총 757만 달러(9.4 기준)의 수주상담액을 달성했다.
특히 프랑스 프랭탕(Printemps)·사마리텐(Samaritaine), 일본 레스티 어(RESTIR), 홍콩 클럽21(Club21) 등 글로벌 거점 유통사와 편집숍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K-패션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서울시는 구매력과 실질적 계약 가능성이 높은 핵심 바이어 유치에 집중 하는 한편, DDP 트레이드쇼 현장과 성수·한남 등 주요 쇼룸 투어를 연 계해 국내 브랜드가 해외 현지 진출 없이도 서울에서 글로벌 판로를 확 장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화했다.
프랑스 대표 백화점 프랭탕의 바이어 빅토르 폴센(Victor Poulsen)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실루엣과 감성을 발견하기 위해 서울패 션위크를 찾았다”며 “잠재력 있는 한국 브랜드들과의 지속적인 파트 너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엑셉턴스 레터 스튜디오, 씬, 언차이티드 에스테틱 퀘스트 등을 관 심 브랜드로 언급했으며, 특히 ‘움바(UMBA)’의 미니멀한 디렉팅에 깊 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이는 등 K-패션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에 주 목했다.
온라인에서도 서울패션위크의 열기가 이어졌다. 주요 런웨이와 현장 프로그램을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 라이브, 디지털 콘텐츠로 실시간 송출해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국내외 패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 기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총 2,178건의 콘텐츠를 발행하며 누 적 조회수 1,5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현장 패션쇼가 숏폼 등 감각 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재생산·확산되면서,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에서 지속적으로 소비·공유되는 선순환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DDP의 전문 패션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잠실에서는 K-컬처·유통·민간 협업을 통해 시민·관광객과의 접점 을 넓히며, B2B와 B2C가 함께하는 패션산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의 다채로운 도시 공간과 민간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연결해 시민에게는 감각적인 문화 경험을,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실질적 발판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K-컬처·유통·기술 등 서울이 가진 강 점을 연결해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 만의 차별화된 패션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서울특별시 경제실 뷰티패션산업과
· 분류 : 경제
· 배포 : 2026년 9월 20일 오전 8시 32분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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