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 둘째 아이 입양…“어릴 적부터 품어온 꿈”

  • 입력 2026.09.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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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바비 브라운, 둘째 아이 입양 (사진= 소셜미디어 제공)

할리우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17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밀리 바비 브라운과 남편 제이크 본지오비 부부가 최근 입양을 통해 둘째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다만 새로 입양한 아이의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 9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의 변화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에서 부부가 알파카와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영상 속 브라운은 딸을 품에 안고 본지오비는 아기띠를 착용한 채 곁을 지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입양은 부부에게 있어 두 번째 사례다. 이들은 약 1년 전인 2025년 8월에도 첫째 딸을 입양했다고 발표하며 부모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브라운은 SNS를 통해 사생활이 보호되는 평온한 환경 속에서 아이를 맞이하게 되어 설렌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연이은 입양 결정의 배경에는 브라운의 오랜 소신이 자리 잡고 있다. 브라운은 지난 6월 팟캐스트 '낫 고나 라이'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입양을 꿈꿔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섯 살이나 여섯 살 무렵부터 인형 놀이를 할 때도 직접 낳은 설정보다는 입양된 아이를 돌보는 설정을 주로 택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브라운은 입양을 통해 가족을 꾸리는 것과 별개로, 향후 직접 아이를 출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에서 초능력 소녀 일레븐 역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브라운은 현재 배우로서의 활동과 함께 가정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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