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오거리 등 21곳, 2억7천만 원 들여 발밑 신호등 설치

  • 입력 2026.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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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심 속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간석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내 횡단보도 21개소에 대한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현장 여건에 맞춰 바닥형 보행신호등 18개소와 적색잔여시간표시기 3개소가 각각 구축됐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매립해 보행 신호를 발밑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들의 시야 확보를 돕고,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신호 인지율을 높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입된 적색잔여시간표시기는 녹색 신호의 남은 시간뿐만 아니라, 보행 신호로 바뀌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적색 잔여 시간까지 숫자로 표출해 주는 장치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자연스럽게 방지하고 안전한 보행 심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신호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교통안전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도심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인천광역시청

· 배포 : 2026년 9월 18일 오전 9시 55분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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